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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parkeb ()
날 짜 (Date): 1998년 4월 22일 수요일 오전 12시 59분 16초
제 목(Title): [re] 연세대 농구



서장훈과 이상민 정도라고 하셧지만 사실상 그 둘의 존재는 대단한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연대의 최고 전력은 유일하게 농구대잔치에서 기아가 우승을

못했던(KBL 출범전에 말입니다.) 그해에 우승할 때라고 생각되는데요..

센터 서장훈, 좌우 포드에 문경은,우지원 가드에 김훈과 이상민이던..

원래 연대의 농구는 빠른 트랜지션에 의한 속공을 하고 안되면 천천히 공을

돌리는 것이엇는데.. 서장훈이 들어오면서 리바운드를 장악하며 포스트 플레이

를 더할 수 있엇습니다. 서장훈이 대학시절에 그에 맞서는 센터들은 다 키가

195정도였습니다. 서장훈은 실제로 코트에서는 210정도입니다. 우리가 중국하고

농구할때 우리 센터들이 항상 195정도였을 때 중국의 210대 센터들에게 밀린거

생각해보시면 키가 큰 것이 얼마나 우세한지 아실겁니다. 적어도 센터포지션에서..

이상민도.. 대학 최고 가드였던 것은 빈 말은 아닙니다. 빠르고 패스 잘 열어서

슈터들에게 기회만들어주고.. 그당시엔 슛을 많이 안해서 슛은 별로라고 말을

했엇지만 그건 최희암감독이 포인트가드로 키우기 위해서 그렇게 한거고.. 그래도

이상민이 나간 후에 최희암감독은 이상민 자리를 황성인으로 바꿀 수 있엇지만

서장훈만은 못바꿨습니다. 그것은 서장훈이 미국에 있는 동안 연대는 고대와

경기하면서 다 진것을 보면 알 수 있죠. 미국에서 서장훈 돌아오고 작년에

고대와 경기하는거보면 키가 큰게 좋긴 좋다는 생각 많이 듭니다. :)

서장훈만한 센터는 아직은 국내엔 없어요. 느리다곤 하지만 훈련만 제대로

더하면 아시아에선 무적일겁니다. 거기다가 현주엽까지 가세하니까 작년 꼴지인

SK가 우승후보로 부각되는겁니다.

최희암감독의 진정한 능력은 올해에 보면 알 수 있엇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서장훈이 없고 195대의 센터를 거느린 상황에서 어떻게 경기를 보여주는가가

관심이었는데.. 대학연맹의 멍청한 짓으로 좋은 경기를 못보게 되었습니다.

경희, 고려, 연세, 중앙.. 이 4팀이 올해 강력한 우승후보들로 생각되었고..

명지와 한양이 돌풍을 일으킬만한 좋은 상황.. 따라서 절대 강자가 없어서

더 실력은 향상되는 좋은 분위기였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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