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herjune (black) 날 짜 (Date): 1998년 4월 14일 화요일 오후 02시 59분 43초 제 목(Title): 다저스3:1휴스턴,그리고 박찬호 다저스는 오늘 벌어진 휴스턴과의 마지막 4연전을 3:1로 승리. 팀 승률을 5할로 맞췄다. HOME 7연전에서 애리조나에게 2승1패,휴스턴에게 3승1페를 거두며 원정8연전에 나서게 되었다.노모는 오래간만에 많이 잡던 삼진을 5개만 잡고 7이닝동안 5피안타1실점,사사구1개를 기록,시즌 첫 승을 올렸다. 특히 어제의 우리 찬호와 비교되는 기록은 공포의 휴스턴 킬러 B 트리오에게 11타석에 안타없이 4구 하나만 BAGWELL에게 허용한 것이다.한편 오늘의 결승타는 윌튼 게레로이며 7회 공격때 1사 주자 2,3루 주자는 몬데시와 질..에서 중전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여기서 박찬호가 고쳐야 될 점을 재야 야구 전문가(농담)로서 한 번 지적해 보고자 한다.누구나 다 아시곗지만 찬호의 피칭은 자신의 기분에 따라 너무나 심한 기복을 보인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하고 싶다. 찬호의 공은 누가 뭐래도 ML에서 최정상급에 속한다.물론 아직도 제구력이 미흡하고 포크볼을 던질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나 찬호같이 젊은 정통파 투수에겐 조금 이른 감도 있고,어쨌던 이제 ML 3년차이며 프로야구 5년차 경력을 가진 찬호는 마운드에서 자신을 제어할 수 있는 수련을 쌓아야 하지 않을까? 어제 경기 2사 만루에서 에버렛의 빗맞은 타구가 자신의 글러브를 스치며 내야 안타가 되어 실점했을 때 찬호의 표정을 보신 분이 많았을 것이다. 그리고 몇회진 기억이 잘 안나지만 상대 선투 타자의 타구를 유격수 카스트로가 실책을 했을 때 흔들리던 찬호와 수비가 실수하거나 주자가 나간 위기상황에서 염려말라는 표정으로 야수를 안심시키는 선동렬의 태도가 묘하게 오버랩되던데.. 물론 경력의 차이가 있지만, 찬호는 좀 심한 정도에 속하기에….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도망가는 피칭이다.강타자가 즐비한 팀이나 까다로운 타자들이 속한 팀.세인트루이스,휴스턴 뭐 이런 팀과 대비해서 비교적 헐렁한 시카고 컵스(올해는 아닐지도 모름),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의 피칭은 너무나 대조적이다.자신도 분명 알텐데…자신의 공에 대한 믿음이 아직 부족한가? 변화구보다는 꿈틀대는 강속구를 가운데로 던져되는 찬호를 기대해본다. 맞아도 1점 홈런이라며 자신있게 던지던 작년 찬호의 공이 아직 나오고 있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