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IH8U (마담 X) 날 짜 (Date): 1998년04월02일(목) 14시14분53초 ROK 제 목(Title): 카페 디엠 .. 이상훈의 몸값이 60만불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본인이나 구단 그리고 많은 팬들이 심한 모멸감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그건 이미 예정된 아니 예상할 수 있었던 결과이다. 실제로 지난 2월 평가장소에 모여든 모든 구단의 스카우터들.. 매스컴을 대표하는 기자들은 그 이상의 모멸감을 느꼈을 것이다. 한국의 어떤 투수가 있다고 하여 기대감과 호기심에 모였던 사람들은 그가 불펜피칭도 할수 없을 저ㄷ도로 몸이 준비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아연실색하지 않을수 없었다. 이는 마치 회사채용 인터뷰때 회장이하 임원이 모여있는자리에 나타나 컨디션이 별로 안좋으니 나중에 인터뷰하자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다. 그나마 한번더 기회를 준것도 큰 아량일 것이다.(그 평가회는 1차와는 달리 미국 매스컴에는 완전히 무시되었다) 만약 이상훈이 이로 인하여 자존심이 깎였다면.. 국내에서 자신의 위치와 이전 박찬호나 봉준근과 비교하여.. 이는 큰 오해이다. 메이져리그에 대하여. 이라부의 경우야 예외이지만.. 메이져에서 이상훈과같은 두번의 기회를 가질수있는 행운아가 얼마나 있을까? 그리고 두번째에서 시속 80마일대밖에 던지지 못했다면.. 마이너에는 그란 선수들이 부지기수이다. 이상훈에게 이제와서 해줄수 있는 조언이라면.. Carpe diem.. Seize the day.. 그나마 마이너 계약이라도 맺어 자신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것ㄴ이다. 구단측엔 벌어서 갚는다는 조건으로.. 이제까지의 명예나 자존심은 모드 버리고 바닥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충분히 메이져에서 통할수 있는 자질이고.. 그것이 인정된다면 몇백만불 정도야 쉽게 다시 벌수 있을 것이다.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