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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Gyre (Bluebonnet�0)
날 짜 (Date): 1995년05월19일(금) 12시16분15초 KDT
제 목(Title): NBA소식. 조단 지평선 위에 지다.


오늘(미국 5/18) 시카고 구장에서 6차전이 열렸다.

전반전에는 올랜도의 앤퍼니 하다웨이의 그림같은 활약으로, 올랜도가 두점을 
리드한채 끝냈다.

후반전에 들어서 두 팀은 엎치락 뒤치락을 반복하며 시종 손에 땀을쥐게하는 
경기를 펼쳤는데, 4쿼터 후반에서 시카고의 암스트롱의 3점슛에 전세는 기우는듯 
하였다.

8점을 앞서던 시카고는 마이클 조단의 급격한 체력감소로 공격다운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조단은 에어볼을(링에 맞지도 않은 슛, 슈터에겐 가장 챙피한) 날리고, 
부정확한 어시스트를 두개나 범해서  시카고는 자멸했다.

이와달리 경험이 일천한 올랜도 선수들은 그야말로 파충류처런 냉정하게 게임을 
이끌었다. 4쿼터 끝날때까지 14점을 연속으로 득점했다.

오늘의 수훈은 21점 7 어시스트를 기록한 앤퍼니 하다웨이다. 그는 요번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18.5 점, 7.5 어시스트, 4.0 리바운드를 기록해 올랜도 
최고연봉선수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그의 연봉은 오닐보다 많은 800만불).
오닐은 27점 13 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스캇은 21점을 기록했다.

경기 결과 108:102로 올랜도 승. 게임전적 4:2로 올랜도 진출.

오늘 하다웨이를 어렵게 막던 조단을 보며 중천에 있던 해도 지기는 지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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