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Cloud (팔불출) 날 짜 (Date): 1998년01월29일(목) 09시53분21초 ROK 제 목(Title): Re: 대답] 윗글 또 하나만 더하자면, 공격의 핵은 사실 쿼터백이 아니고, offensive line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실 Terrel Davis 와 Gilbert Brown 의 대결은 의미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그날 게임 내내 Gilbert Brown 은 덴버의 unsung-hero 중의 하나인 Gary Zimmerman 의 손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로 엘웨이가 패스를 할만한 시간이 있었고, 또한 데이비스가 뛸 공간이 있었던 거고요. 덴버의 offensive line 은 그렇게 신임을 받지 못하는 그룹이었습니다만, 제 생각엔 올해의 offensive line 은 실로 대단했던것 같습니다. 사실 그린베이의 Front 4는 막강합니다. 지금 NFL 역사상 가작 sack 이 많다는 Reggie White, 어지간한 라인맨 셋은 붙여야 된다는 길버트 브라운 외에도 Santana Dotson, Sean Jones 등 실로 프로볼 급 선수들이죠. 이들을 맞아서 선전을 하였다는것 자체가 사실은 대단한건데 =) 특히, 덴버에서 주로 썼던 Off-tackle rush 를 할때에 생기던 큰 구멍을 보셨다면 아마 놀랐을겁니다. NFC 서부지구에서 1등하던 샌프란시스코도 이들 넷 앞에선 무너지고 말았거든요. =) *샌프란시스코에선 지난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샌프랜시스코 역사상 1000야드를 넘겨뛴 Garrison Hearst 까지도 있었죠. 하지만 라인이 못해주는데야. --;;* 이에 반해서, 덴버의 수비 또한 못한게 아니였죠. 3번째 쿼터에서 아깝게 가로채기를 실패한 Atwater 같은 선수를 보면 알겠지만, 선수들이 전부 공격적이었고 잘 준비되어 있었죠. 특히 Gap control 에서 두각을 드러낸 Romanowski 나 Favre (미국애들은 Farve 라고 읽던데요.) 에게 공던질 틈을 안주던 Front 4등은 아주 대단했던것 같습니다. =) 난 시그 싫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