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nagne (나그네) 날 짜 (Date): 1997년11월18일(화) 02시29분57초 ROK 제 목(Title): Re: 어제 일본:이란 경기.. 저도 어제 이란이 선취골을 빼앗겼을때 별로 실망을 안했죠.. 후반에 이란이 세꼴 정도는 넣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전반전에 펼친 그들의 공격 능력으론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급기야 후반이 시작되고 30초만에 동점꼴..그리고, 무서운 알리다이에의 역전꼴을 보면서 .. 일본은 역시 힘들겠어 했지요.. 그러나 오카다 감독이 결정적으로 미우라를 빼는 바람에..그리고 날쌘 죠쇼지를 투입함으로서 그들은 수렁에서 벗어 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차감독님이 도쿄 대첩하실 때 (!) 서정원을 투입하여 바람을 일으켰던 것과 같다고 하겠습니다.. 아무든 어제 경기에서 칭찬 받을 사람은 딱 두사람이어야 합니다.. 나카타라는 출중한 선수와 오카다 감독.. 혹자는 이란의 키퍼가 정말 잘하더라, 혼자 너댓 꼴은 막아 내더라 라고 칭찬을 하시던데.. 제가 보기엔..골키퍼라고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람은 전부 그 정도의 플레이를 한다는 것입니다.. 단지 우매한 일본의 공격수(나카타 제외)들이 정말로 돈주고 보기 힘든 닭짓을 하는 바람에 이란 키퍼가 떠 보이는 거죠.. 알리 다이에도 헤딩꼴 넣을때 빼고 안보이더군요.. 아지지도 잘하긴 하나..뭐.. 그밖에..일본의 미드 필더진은 나름대로 열심히 했겠으나.. 나카타의 활약을 위한 조연에 불과하거나 방해자이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일본 걔네들.. 연장 전반 시작할때 감독 포함..field에서 둥그렇게 원 그리고 뭐하는 것이..가미가제를 연상 시키더군요.. 쟤네 죽으러 가나 하고.. 그리곤 선수들끼리 또하고..후반 시작할때 또하고.. 헐..승부차기까지 갔으면.. 승부차기 전에도 했겠죠? 에공 두서가 없네.. 이상 이것 저것 어제 경기 보며 오늘 생각한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