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lueyes (悲目&虛笑) 날 짜 (Date): 1997년11월17일(월) 18시36분20초 ROK 제 목(Title): perdu님과 동감. 골에리어 (골문에서 제일 가까운 사각지역) 내에서는 무조건적으로 골키퍼를 보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두명의 골키퍼를 먼저 해치우는 팀이 반드시 승리할 테니까요. 제가 보기에는 일본 공격수들의 골에 대한 집착이라기 보다는 골키퍼에 대한 공격으로 보였습니다. 제가 일본팀의 감독이라 생각해봐도 승부차기로 들어간다면 이란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면 (이건 아나운서와 해설자의 말이었음) 그런 작전을 쓸겁니다. 우리편 한명 퇴장을 당하더라도 상대편 골키퍼의 움직임을 조금이라도 봉쇄하자.. 이런 작전 말입니다. 그러나, 만일 그게 의도된 것이었다 하더라도 어쩔 수는 없는 일입니다. 작전이란 이기고자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 거니까 일본으로선 당연한 거겠죠. 그리고, 사실 일본팀은 죽기를 각오하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승리할 만한 자격이 있다는 거지요. 하지만, 골키퍼에 대한 보호를 잊은 심판, 이란의 주무기이자 일본의 약점인 몸싸움을 이란에게서 봉쇄해버린 심판의 행동에는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Don't look at me, I'm rotting away. Don't tell me, your talk makes me weep. Don't touch me, I don't wanna be hurt. Don't lean me on, I'm falling. - uoy etah I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