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edel (자유비행) 날 짜 (Date): 1997년11월03일(월) 12시58분13초 ROK 제 목(Title): 우리나라 현실 1] 퍼온글.. 지난 90년말 올림픽대표팀 총감독으로 영입된 독일출신의 세계적인 명장 데트마르 크라마씨는 자신의 연봉을 털어가면서 체력담당코치와 마사지사를 채용,전력강화를 꾀한 끝에 92바르셀로나올림픽 본선티켓을 따냈다. 80년대 분데스리가서 크라마씨의 코칭철학을 체득한 제자 차범근대표팀감 독도 다방면의 코칭스태프와 다양한 지원체제를 원했으나 축구협회의 외면으 로 열악한 환경속에서 4회연속 월드컵 본선티켓을 거머쥐었다. 땀이 배는 유니폼을 갈아달라고 요구한지 석달이 지나서야 해결되는 등 그 동안 축구협회의 지원이 기대에 못미쳤지만 차감독은 일일이 따질 시간이 없 었다.전술전략으로 한경기 한경기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는게 급했기 때문이 다. 그러나 이젠 상황이 다르다. 차감독은 직접 휘슬을 쥐고 그라운드에 나가 선수들과 땀을 함께 흘리면서 진두지휘하고 훈련프로그램을 짜는 등 선수들 을 직접 챙기는 스타일이다. 따라서 코치, 특히 컨디션을 전담관리하는 체력담당코치를 보강, 차감독의 부담을 덜어 줄 필요가 있다.또 올림픽팀때 큰 효과를 봤던 GK전담코치의 영 입도 적극 검토해야한다. 축구협회는 치밀하고 적극적인 지원태세를 갖춰야 한다.이번 98프랑스월드 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에 속한 5개국의 코칭 지원스태프를 비교해보면 한국이 가장 뒤처진다. 한국은 13명씩인 일본 UAE의 절반도 안되는 6명. 특히 가장 중요한 선수보 호의 현장책임자인 전담의사가 없는 유일한 팀이한국이다.협회는 경기때마다 의무분과위원장을 벤치에 앉히는 방법을 쓴다. 2명의 전담의사를 채용,경기장은 물론 훈련장까지 선수단과 동행하며 위급 상황에 대비하고 부상예방에도 힘쓰는 일본과 한국은 하늘과 땅 차이다.한국 은 물리치료사나 마사지사도 절대 부족하다. 게다가 장비담당이 없다보니 선 수들이 직접 유니폼과 비품을 챙기는 실정이다. 팀 홍보담당자가 없어 감독이 매스컴을 일일이 상대하다보니 훈련에 차질 을 빚는 경우도 종종 생기기도 했다.축구 좀 한다는 나라는 대부분 전담의사 장비담당 홍보담당 등을 두어 대표팀을 지원하고 있다.한국도 국제축구연맹( FIFA) 부회장국에 걸맞는 지원체제를 갖춰야 한다. 그래야만 16강도 가는한 것이다. 김한석 ----> 스포츠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