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MasK (~ 큰사람 ~�8) 날 짜 (Date): 1995년04월28일(금) 11시09분34초 KST 제 목(Title): 헝그리베스트5 (4/28) 87 - 85로 2점을 뒤지고 있는 상황. 좀 전의 슛으로 바스켓 카운트(보너스 원 샷!)을 얻은 [농구대통령] 김영웅. 그러나 한쪽눈을 다쳐 반창고를 붙여서 한쪽으로는 골 촛점을 잡을 수가 없다. 지금 이렇게까지 온 것으로 만족하자는 표왕수, 닥터J의 말에는 신경도 안쓰인다. 김영웅은 지난번 비오는 날 [채유미]를 만나 한강대를 이기고 너를 껴안겠다고 한 약속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p 자존심이 넘 쎈것인가?.... 아무튼 김영웅은 결심한다.... 다친 한쪽눈에 붙어있는 반창고와 붕대를 그대로 떼내고 만다. 다들 놀라는 모습이다. 자유투를 쏠려는 순간 관중석에서 들리는 소리~~~~~~ "김영웅~~ 화이팅!!!!" 바로 채유미의 응원소리다. 채유미 혼자서..... 왠지 만화를 보면서 눈에 힘이가는 이유는 뭘까???? 만화가 웃음을 주어야 하는 거 아냐? :p 암튼 [농구대통령] 김영웅의 행동 하나하나가 어딘가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화이팅! [농구대통령] [큰사람]은 헝그리베스트5에서 진한 감동을 얻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