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MasK (~ 큰사람 ~�8) 날 짜 (Date): 1995년04월28일(금) 10시58분38초 KST 제 목(Title): 조던, 영광이여 다시한번..... '돌아온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시카고)의 영광이 재현되는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8개도시에서 일제히 개막되는 미프로농구 NBA 16강 플레이오프전을 앞두고 전 세계 농구팬들은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 불스가 과거의 영광(90~91시즌부터 3연패)을 되찾을 것인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던이 전격 복귀하기전만해도 농구전문가들은 '공포의 흑상어' 샤킬 오닐이 이끄는 올란도 매직을 필두로 '코트의 반항아' 데니스 로드맨이 버티는 샌 안토니오와 유타, 찰스 바클리의 피니그, 인디애나 등을 4강후보로 꼽았었다. 그러나 시카고는 조던이 복귀한 3월19일 인디애나전 이래 14게임에서 12승을 거뒀을 정도로 기존의 예상을 단번에 뒤엎었다. 17개월간의 공백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조던은 뉴욕 닉스전에서 55득점의 대활약을 펼치는 등 평균 27점, 6.9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조던과 샤킬ㅏ윱弩� 맞대결은 양팀이 1회전을 통과해야 가능하다. 오닐-하더웨이-그랜트 트리오의 올란도가 보스턴을 꺾는 것은 무난하겠지만 시카고는 알론조 모닝과 래리 존슨 쌍두마차가 이끄는 샬럿 호네츠의 완강한 저항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16강전에서 대접전이 예상되는 카드는 유타 재즈 - 휴스턴 로케츠전 "또 다시 챔피언이 되기 위해 돌아왔다"는 사자후의 조던. "조던의 시대는 갔다"고 단정하는 오닐. 올 플레이오프는 최후의 승자가 결정되기까지 긴장과 파란의 드라마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서울 <노 기자> MasK [큰사람] 옮김. [큰사람]은 스포츠서울에서 최신정보를 얻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