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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FreeBird ()
날 짜 (Date): 1997년08월11일(월) 14시13분19초 KDT
제 목(Title): 선동열 31세이브포인트


[SS]

  `주니치 수호신' 선동열이 일본 프로야구사상 최단경기 30세이브   기록을
수립했다.

  선동열은 10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요미우리와의 시즌 21차전에서 세이브를
추가해 95경기만에 30세이브를 채웠다. 이전의 일본기록은 83년 니혼햄의 에
나츠와 90년 주니치의 요다가 세운 102경기.88년 일본 최다인 37세이브와 44
세이브포인트기록을 수립한 주니치의 가쿠겐지는 102경기만에 30세이브 고지
를 밟았다.

  선동열은 2-1로 앞선 8회말 1사후 선발 야마모토를 구원해 마운드에  올랐
다.첫 상대인 4번타자 기요하라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지만 히로사와와 카스
테야노를 연달아 삼진으로 솎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9회말에도 1점차의 승부
가 계속되자 요미우리의 나가시마감독은 대타 시미즈를 타석에 내보냈다.

  시미즈가 유격수 플라이로 힘없이 돌아서자 다시 한번 대타 요시무라를 기
용 좌전안타를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대주자 요시하라가 선동열의 견
제구에 걸려 아웃.  가와이에게 볼넷을 허용해 다시 주자를 내보냈으나 대타
후쿠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최고구속은 150km.투구수는 31개.1구원승 1패30세이브.48.1이닝동안 6자책
점으로 방어율은 1.12로 떨어졌다. 이날 승리로 주니치는 도쿄돔 7연승의 기
염을 토했다.

  한편 선동열의 등판에 앞선 8회초부터 조성민이 요미우리 마운드에   올라
고려대 11년선후배간의 구원맞대결이 일본무대서 처음으로 펼쳐졌다. 조성민
은 2이닝동안 6타자를 맞아 안타 1개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주니치  타선을
잠재웠다.

  8회 주니치 3번타자 다츠마니와 5번타자 야마사키를 삼진으로 낚은 위력적
인 포크볼이 돋보였으나 선배의 세이브행진을 지켜보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승패,세이브기록없이 여전히 1승5세이브.방어율은 3.95로 낮춰졌다. 최고구
속은 147km.

  투구수는 24개.
  선동열은 경기후 "피곤했다.1점차라 힘들었다.요시하라가 2루로 뛸 것으로
예상하고 견제했는데 다행스럽게 견제사로 잡을 수 있었다.조성민이 더 나은
피칭을 했다.많이 좋아졌다.시즌들어오기전 30세이브를 목표로 삼았었다. 팀
상태도 좋아졌기 때문에 앞으로 앞서는 경기는 무조건 등판하겠다"고 말했다.

  주 니 치
  000  110  000|2
  000  100  000|1

발 행 일 : 9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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