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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IH8U (마담 X)
날 짜 (Date): 1997년07월28일(월) 14시31분58초 KDT
제 목(Title): LA Times의 박찬호 기사..



.. 가끔은 그들 매스컴에 난 찬호 기사를 여과없이 보고싶을때가 
   많이 있다. 우리 신문에서는 저작권등 문제로 볼수 없을테고..
   키즈보드는 어떨까?

   가끔 틈나는대로 올려볼께요.. 시간관계상 생략부가 많을테니 
   용서 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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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 덕택에 다져스 히트치다.
               (With Park, Dodgers have a Hit on Hands)



다져스는 피아자의 복귀가 수면상태에 빠져있는 타선을 깨워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그리고 그 바램은 이루어졌다. 하지만 그들은 투수
박찬호가 공격에까지 불을 붙이면서 상대  타선을 침묵시키리라는 바램까지는
생각도 못했던 것이다. 부상으로 빠져있던 피아자와 캐로스는 필리스의
스티븐슨 투수로부터 각각 3점 홈런을 뽑아내었다. 그러나 42000여명의
관중앞에서 이날쇼의 주인공이 된 사람은 단연 박찬호 선수였다.
박은 8회동안 4안타만 내어주며 1실점으로 잘 막았을뿐만 아니라 2안타를
쳐내며 득점까지 뽑아내었다. 그의 타율은 .257로서 다져스 투수중 최고이고
개인적으로도 4연승을 챙기는데 일조를 한 셈이다.

'요즈음은 타격을 즐기고 있죠. 타격에 자신도 있고요..'

박의 말이다. 그는 금년 12경기중 10경기에서(또 15경기중 12경기에)
7회이상까지 던져주고 있다. 타석보다도 마운드에서 더욱 믿음직한 그는
이날도 123투구중 81개의 스트라익을 던졌으며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피리스가 현재 30승 70패로 메이져 최악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이날 그의 투구는 성숙함과 침착함의 극치였다.

'찬호는 아직 피칭에 대해 배우고있는 단계지만 엄청난 속도로 배우고
있는셈이지요. 그와같은 재능을 가진 젊은 신인들은 대개 thrower지요.
근데 찬호는 이제 투구 로케이션과 타자를 잡는 패턴도 익혔지요.
강속구도 아주 좋아 가끔의 실투도 탈없이 넘어가지요. 마운드에서만
무서운게 아니지요. 이친구 타석에 나오면 피처들 조심해야 할겁니다.'

물론 캐로스의 말도 일리가 있다. '우리가 찬호 타격까지 걱정해야한다면
우리팀은 큰 문제가 있는거지요.'
다행히 캐로스와 피아자의 홈런덕택에 찬호의 공격은 필수에서 보너스정도
로 될수가 있었다.

'그때문에 전 마음놓고 좀더 타자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동료들이 선사한 큼지막한 리드에 대한 찬호의 말이다.

'요즈음은 자신도 있고 마음도 편해요. 오늘 게임은 잘 던졌고 특히
두게임 연패를 끊을수 있었던 것에 만족해요.'

그러나 게임 초반에는 그다지 쉬운게임처럼 보이지 않았다...(경기상보..
..다 아는 내용일테니 생략하자...


            ...  중략  ...


하지만 결국에 있어서 이날의 선수는 박찬호였다.

'지난 한달간 우리 팀에서 가장 잘 던진 선수는 의심할 여지없이 찬호입니다.'
캐로스의 말이다.

'진짜로 한 한달전 부터인가 그의 투구태도가 180도 달라졌어요.
[* 우리는 안다. 그것이 그가 필립스에게 '그공'을 던져 편쌈이 난 이후라는
   사실을.. 그전에는 항상 메이져 선수들에 대한 외경심이랄까.. 지극히
   소심한 면이 보였는데.. 그날 이후 그는 완전히 달라졌다..<역주>]

더 자신감이 붙었나봐요. 이젠 모습에서도 겁주는(intimidator) 면이
보이쟎아요? 전처럼 겁먹은(intimidated) 모습이 아니라..'

그건 사실이다. 마운드에서뿐만 아니라..
타석에서도.



                     LA Times, 헬렌 엘리오트 기자.

                     (저작권 침해에 대한 모든 책임은 kids에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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