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IH8U (마담 X) 날 짜 (Date): 1997년07월22일(화) 14시49분21초 KDT 제 목(Title): LA Times의 박찬호 기사.. .. 관련된 부분만 옮깁니다. 부자연 스러운 부분은 추측하세요. 그게 제 실력인걸요? :) ....................................................... 1997. 7. 22 LA Times .. 이날의 최고 뉴스는 오후 5시가 넘어서야 흘러 나왔다. 게임은 이미 오래전에 끝나 있었다. 다져스는 박찬호 투수의 11 삼진의 역투에 힘입어 브레이브스를 8-3으로 물리쳤던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중요한 뉴스는 피아자의 부상이 염려했던 것보다 훨씬 경미하다는 것이다. ... (피아자의 부상 소식은 우리에겐 덜 중요하므로 중략하자..) .. 피아자가 오래 빠지게 된다면 다져스에게는 큰 타격이라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날은 피아자가 빠졌어도 주로 박찬호의 활약 덕택에 무난히 이길 수 있었다. 박찬호의 커브에 브레이브 선수들은 한명 한명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덕아웃으로 물러났다. 박은 강속구와 체인지업을 잘 섞었으나 초구는 항상 커브로 스트라이크를 잡았다. 그리고 많은 경우 이들 타자들은 마지막 공도 스트라익을 당했다. 그가 잡은 11 삼진은 그의 메이져 진출이래 최다이고 금년 다져스 투수 들중에서도 타이 기록이다. 노모는 금년 두차례 11삼진을 잡은바 있다. 11삼진에 대하여 언급하자, 그의 투구실력만큼 영어실력도 향상하고있는 박찬호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그가 질문을 이해하지 못한 때문이 아니 었다. '11삼진이라고요? 내가요?' 이는 사실 야구에 대한 박찬호의 새로운 마음가짐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전엔 야구에 대해 생각이 너무 많았어요. 이젠 생각 많이 않기로 했어요. 이젠 투구할때 포수의 미트만 보고 던져요.' 때문에 포수가 바뀌었어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 '나 피아자의 얼굴보고 던지지 않아요. 나 프린스의 얼굴보고 던지지도 않아요. 그냥 케처의 미트에만 정신을 집중하지요.' 이제 메이져 3년차인 박찬호는 더이상 케쳐의 미트에만 정신을 집중하지 않는다. 그의 영어실력은 이미 사이영이 누구인지.. 사이영 상이 무엇인지를 알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그리고 그는 그것을 원하고 있다. '나는 최고의 투수가 되고 싶어요.' 아직 박은 거기에 이르지는 못한다. 그러나 3연속 승리와 함께 이날 그는 작년의 사이영 수상자를 물리칠정도의 충분한 실력이 있었다. .. 이하 생략 .. Steve Springer 기자(LA Times)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