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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jisdol (돌쇠)
날 짜 (Date): 1997년07월22일(화) 09시24분34초 KDT
제 목(Title):  <기사> 박찬호, 15승도 꿈은 아니다.



 제    목: 박찬호투수 '15勝도  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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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기 들어 쾌조의 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
24.LA다저스)가 올시즌 승수 목표를 재조정했다.
    앞으로 5경기에 한번씩 정상적으로 선발 등판한다는 전제하에 박찬호
가 남은 시즌 치를 경기는 13번 정도.    반타작에 가까운 6승만 거둬도
 14승. 당초 목표한 10승은 이미 눈앞에 와  있고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대망의 `메이저리그 15승'도 결코 꿈은 아니다.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첫 3연승은 투구내용으로 볼때 단순한 연속  승
리  이상의의미를 지니고 있다.
    가장 먼저 박은 후반기 들어 올시즌 내내 시달려온 `홈런 공포증'으
로부터  탈출했다.
    박은 전반기 18경기에서 15개의 홈런을 허용, 이로인해 볼넷마저 다   
량으로 양산하는 합병증세를 보여왔지만 후반기 3경기에서 단 1개의 홈런
도 맞지  않는  안정된피칭을 보여줬다.
    강타자와의 승부처에서 과감한 속구가 코너웍이 뒷받침되면서 대부분
 범타 처리되거나 안타를 맞아도 장타는 피해가고 있는 것이다.
    또 직구와 변화구의 제구력이 좋아지면서 승부에 대한 자신감도 크게
 달라졌다.
    홈런을 두려워하지 않게 됨에 따라 볼넷보다는 삼진이 많아졌다.
    박찬호는 21일 애틀랜타의 강타선을 상대로 4연속 삼진 등 11개의 삼
진을  잡아내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올시즌 21경기에서  탈삼진  99개로팀내에서 노모 히데오(1백45개)에 이
어 2위다.
    여기에 내셔널리그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 타격과 분위기
도  박찬호에겐 큰 힘이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LA다저스는 현재 53승46패로 샌프란스시코
 자이언츠에3게임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올시즌 현재 박찬호는 21경기 1백18이닝을 던져 8승5패에 방어율은
3.20.    다승은 노모(9승)에 이어, 방어율은 이스마엘 발데스(2.97)에
이어 팀내  2위에올라있다.
    후반기 첫 선발로 등판, 최근 3연승으로 팀 분위기를 돋우고 있는 것
을  고려할때 박찬호는 이제 실질적인 다저스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는 평가다.
    내년도 다저스구단이 박에게 다년계약을 요구하는 일은 이제 당연한  

수순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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