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kCoFfeE (까만커피 ) 날 짜 (Date): 1997년06월23일(월) 05시11분33초 KDT 제 목(Title): SS에 나온 서 정훈 기사와 그의 오보 스포츠신문을 읽다보면 늘 짜증이 납니다 가시를 만들어 내기 위해 기자들이 기사를 짜내기 때문이죠 오늘자 스포츠서울 농구란에선 서 장훈 선수의 NBA 가능성을 점치는 가사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 기사의 내용중 "서장훈은 지난해 11월 연세대의 하와이 전지훈련때 하와이 최강인 하와이 퍼시픽대(HPU)와의 친선경기에서 간판센터 주어덴 말백(2m21)을 압도해 선풍 을 일으켰다.말백은 97∼98시즌 NBA 신인드래프트명단에 올라있는 유망주..." 라는 말이 나오는데, 실제로 그 기자님이 서장훈의 실력을 과장하기 위해 그 배경으로 삼았던 하와이 퍼시픽 대학은 하와이 최강이 아닙니다. 그 대학은 NCAA 3부리그에서 맴돌다 간신히 최근 2부리그로 올라온 팀으로서 어지간한 국내 대학팀 수준밖에 안되는 팀입니다. 반면 실제적인 하와이 최강은 하와이주립대 (UH)로서 NCAA 1부리그 팀이며 올해 웨스턴 컨퍼런스 지역구에서 23승 6패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뒤 Utah, Tulsa등의 강팀에 밀려 아깝게 본선 토네멘트가 좌절되긴 했지만 현 1부리그 38위에 올라있을 정도의 강팀입니다. 그 기자님이 서장훈 선수 관련 기사를 쓰면서 자신의 기사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서장훈 선수가 하와이 최강팀을 깼다'라고 과장하셨는지는 모르지만 그것은 NCAA를 잘 모르는 국내팬들에게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기사라고 생각됩니다. 또 "NBA 드래프드에 올라있는 말벡..."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NBA 드래프드에 올라있다고 모두 NBA선수가 되는것도 아니며, 실제로 최강팀인 하와이 주립대에서 조차 드래프드에 올라있는 선수가 늘 있지만 실제 NBA에서 활동하는 선수는 여태껏 하나도 없는 점으로 보아 서장훈 선수의 실력을 과대평가하기 위한 기사로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올해 박 찬호 선수가 15승 가량 올린다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사이영상 운운 해 대지 않을지 미리 조바심이 나는군요 아무리 스포츠신문이라고 할지라도 조금 더 현명한 기사를 써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