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dookie ( 김두기) 날 짜 (Date): 1997년06월12일(목) 21시27분35초 KDT 제 목(Title): [NBA 관전기] 불스, 관록의 팀플레이 보여 조선일보 6.12일 ▲1쿼터: 유타의 강한 수비와 빠른 속공이 돋보였다. 오스터택의 연 속 3개의 공격 리바운드와 하워드 아이슬리의 현란한 드리블, 칼 말론과 의 콤비플레이는 1쿼터 내내 빛을 발했다. ▲2쿼터: 스카티 피펜의 골밑 플레이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시작된 시 카고의 반격은 매우 거셌다. 조던의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운 빠른 속공 또한 일품이었다. 큰 점수 차이를 역전까지 몰고간 시카고의 빗장수비와 속공은 유타 벤치를 긴장시켰다. 유타는 브라이언 러셀의 한손 덩크슛으 로 전반을 근소하게 앞섰지만 왠지 불안해 보였다. ▲3쿼터: 말론과 스탁턴이 펼치는 환상의 콤비 플레이가 보는 이들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벤치 멤버인 오스터택은 골밑에서 뜻하지 않은 맹 활약을 펼쳐 말론의 리바운드 짐을 덜어주었다. 큰 덩치를 이용한 그의 육탄수비도 볼만했다. 특히 유타는 작은 선수로 상대편의 대형 수비수를 저지하면서 그 사이에 말론에게 슈팅 찬스를 열어주는 작전을 많이 썼 다.이는 매우 효율적이었다. ▲4쿼터: 조던의 3점슛으로 동점을 허용한 유타는 즉시 타임아웃을 요청,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모아 진정시켰다.그러나 이미 불붙은 불스의 추격을 물리치기엔 역부족이었다는 느낌. 종료직전 [4쿼터의 사나이] 조 던의 3점슛과 토니 쿠코치의 패스를 받은 롱리의 덩크슛은 관록의 팀 플 레이가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총평: 유타는 후보들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1차전처럼 마지막에 조던을 풀어주는 뼈아픈 실수를 되풀이했다. 6차전은 사기가 오른 불스 의 개인기가 더욱 빛을 발할 거라는 생각이다. <최명룡·프로농구 나래 블루버드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