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clone (김보성) 날 짜 (Date): 1995년01월10일(화) 01시18분33초 KST 제 목(Title): [농구] 문경은은 반성하라.(삼성-연대전) 문경은의 그날 플레이는 필드슛만 놓고 본다면 칭찬해 마땅한 것이었지만, 나는 그가 팀의 패배를 왜 가져왔나를 논하려 한다. 이번 농구대잔치 삼성-연대전에서 문경은은 결정적인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쳐버렸다. 또, 김현준 또한 자유투를 실수해서 팀의 패배에 기여(?)를 했다. 그러나 연대의 이상민은 막판 자유트를 모두 성공시킴으로서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하늘이 삼성을 버려서? 아니다. 바로 연습의 부족이 문제인 것이다. 사실 슈터에겐 자유투가 문제도 되지 않는다고 다들 생각한다. 그러나 슈터도 연습하지 않으면 자유투는 늘지 않는다. 아니, 줄어든다. 필드슛과 프리드로는 거의 다른 차원의 슛인 것이다. 노장 김현준은 체력이 달려서 못한다고 하자. 그러나 젊은 문경은이 실패한 것은 연습부족, 집중력 부족이란 말 밖엔 설명할 길이 없다. NBA에선 자유투는 그 선수의 연습량을 나타내준다고 한다. 매직 존슨은 데뷔 이후로 자유투 성공률이 계속 높아졌는데, 이는 그의 성실한 훈련 덕분이라고 한다. 그리 특별한 슛터가 아닌 선수라도 자유투 성공률이 매우 높은 선수들이 있는데, 이는 그들의 많은 연습 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New york NICKS의 Ewing같은 선수) 문경은은 자신의 자유투 실패가 무엇때문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 훔치 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파아 | s940123@ccs.sognag.ac.kr +-> 태을주 : 천지의 밥숟가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