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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Prelude (랄라라~♬)
날 짜 (Date): 1997년05월21일(수) 09시24분54초 KDT
제 목(Title): [스포츠 조선]요술방망이 어떻게 실험했나.



[요술방망이] 어떻게 실험했나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미 지난 9일 LG가
 문제를 제기한 삼성의 배트를 일본 미즈노 본사에
 의뢰해 경도및 육안검사, 단면비교 등 3가지 실험을
 거쳤다. 

 그 결과 삼성이 사용한 방망이는 압축 방망이의
 경도가 달라 `압축이 아니다'라는 것은 판명됐지만
 이번 배트 사태의 초점인 `반발력'에 대해서는 전혀
 밝혀진 바가 없다. 

 또 미즈노가 자사의 제품을 실험했기 때문에 공정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객관성을 가진 제3자에 이를 의뢰하게 됐다. 

 일본 미즈노사와는 달리 이번에는 `반발 경도'를 측정했다. 

 반발 경도란 일정한 높이로 부터 수평으로 놓인 시험체의 평평한 면에 물체를
 떨어뜨려 튀어 나오는 높이를 측정한 것. 

 시험체의 강도, 탄성계수 등을 추측할 수 있는 잣대가 된다. 

 같은 거리에서 같은 속도로 날아오는 공을 같은 힘으로 때릴 경우 반발 경도가
 크다면 타구가 더 멀리 날아갈게 분명한 일이다. 

 실험방법은 2가지. 

 첫번째 슈미트 해머(Schmidt Hammmer)법은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의 반발강도를
 측정하는 비파괴 측정법이다. 

 스프링 장치가 돼 있는 해머를 시험대상의 표면에 직각으로 댄뒤 튀어나올때
 스프링의 변화된 거리를 반발력으로 계산한 것. 

 두번째는 쇼어(Shore) 경도 실험법으로 끝에 다이아몬드 또는 작은 금속구를 붙인
 무게 약 4m의 추를 약 25㎝ 높이로부터 수평으로 놓인 시험체의 평평한 면에
 떨어뜨려 튀어 돌아오는 높이로 반발경도를 나타낸다. 

 실험과정에서 나오는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슈미트 해머 방법은 20회를 실시했고
 쇼어 경도계 실험은 10회를 반복했다. 

 두가지 실험을 했지만 결과가 거의 흡사할뿐 아니라 표준 편차(실험의 최고,
 최저치가 평균에서 벗어나는 정도)도 10% 내외라 그 신빙성을 더했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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