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FreeBird () 날 짜 (Date): 1997년05월12일(월) 02시14분46초 KDT 제 목(Title): 선동열 11세이브 신문기사 [SS] "선!,선!,선!" `나고야의 태양' 선동열이 11일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앞선 9 회초 등판,1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 11호 세이브를 따냈다.8연 속구원성공. 주니치가 3-2로 뒤지던 8회말 다이호가 극적인 역전 3점포를 터뜨려 전세 를 뒤집자 스탠드의 팬들은 일제히 일어나 손을 흔들며 열화와도 같이 선동 열을 연호해댔다. 호시노감독도 벤치에서 일어나 심판에게 9회초의 투수교체를 알렸다. 물론 선동열의 등판.히로시마는 쇼다 대신 페레스를 타석에 세웠으나 초구를 건드 린 것이 3루수 파울 플라이아웃.주니치 3루수 고메스가 네트까지 쫓아가 걷 어냈다. 다시 대타 좌타자 아사이. 볼카운트 2-2에서 한가운데로 들어간 이날의 최 고구속 151km의 공이 좌익선상으로 날아 2루타가 되고 말았다. 전날 전력을 다한 피로가 가시지 않은 탓으로 선동열의 말마따나 "실투"가 깨끗이 안타로 연결됐다. 다시 대타 기무라가 나섰으나 한차례 파울볼을 냈을 뿐 그냥 서서 당하는 삼진.톱타자로 돌아가 노무라를 상대하게 되자 선동열도 다소 긴장,바깥으로 빠지는 볼만 두개를 던지고는 두차례는 파울볼로 처리되며 풀카운트까지 끌 다가 6구째 150km 광속구로 우익수 플라이를 끌어내 이틀 연달아 세이브를 올렸다. 선동열은 경기후 "전날 던진 탓인지 공이 높은 편이었고 약간 힘이 들었다" 고 말했다.또 한 일본기자가 "일본은 오늘이 어머니날이라 카네이션을 모친 에게 달아주고 선물도 드리는데 선동열선수는 지난해 2월 어머니가 돌아가셨 다. 어떤 생각이 드는가"라는 질문에 "한국은 8일이 어버이날이었다.그래서 어제 10세이브를 올리고 구단에서 받은 기념봉투를 어머니의 사진 앞에 바쳤 다"며 숙연하게 잠시 침묵을 지키기도 했다. 그러나 이어 "내가 지금 이렇게 잘 던지고 있는 것도 저 하늘에 계신 어머 니께서 돌봐주신 덕이라고 본다"고 덧붙이고 바로 자리를 떴다.(일본은 매년 5월 두번째 일요일이 어머니날이다.) 이날 주니치는 2-1로 앞서던 7회초 선발 야마모토가 대타 니시야마에게 좌 월 역전 2점홈런을 얻어맞아 패색이 짙었으나 8회말 공격 2사1,2루에서 다이 호가 히로시마 특급 마무리 사사오카를 극적인 재역전 중월 3점홈런으로 두 들겨 히로시마에 연승을 거뒀다. 히로시마 000 001 200 - 3 000 011 03X - 5 주 니 치 ▲주니치투수=야마모토 오치아이(7회) 나카야마(8회 승) 선동열(9회 세) <나고야=강신문특파원> 발 행 일 : 97/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