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FreeBird () 날 짜 (Date): 1997년04월26일(토) 21시48분41초 KST 제 목(Title): 선동열 7세이브! [요코하마= 정경문 특파원] 주니치 선동렬이 올시즌 두번째로 팀 4연패 를 저지하며 시즌 7세이브째를 따냈다. 26일 요코하마 구장서 펼쳐진 요코하마전서 선동렬이 주니치가 9회초 마 지막 공격서 1득점, 4_3으로 앞서자 9회말 곧바로 마운드에 올라 한점 차 리드를 지켰다. 선동렬은 1이닝 동안 투구수 9개로 간단히 삼자 범퇴시키 며 시즌 7세이브째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구원 성공에 5경기 연속 무실 점의 순조로운 행진. 선동렬이 등판하자 요코하마 벤치는 왼손 대타 사에키를 내세워 역전을 노렸으나 강속구 2개로 손쉽게 볼카운트 2_0을 만든 선동렬은 슬라이더로 우익수 플라이를 유도했다. 다음에 맞은 타자들은 발빠른 3할 타자 하루와 이시이였다. 하지만 시즌 초반 최고의 안정감을 자랑하고 있는 선동렬은 적극적인 투구로 유리한 볼 카운트를 만들었고 초조감에 쫓긴 하루와 이시이는 각각 볼카운트 1_1, 2 _0서 1루와 3루 땅볼을 치는데 그쳤다. 최고 시속은 148km였으며 투구수 9개 가운데 슬라이더는 2개였을 뿐 나머지는 모두 강속구였다. 이로써 선동렬은 지난 15일 한신전서 팀 4연패를 막은 데 이어 올시즌 두 번째로 팀을 3연패 늪에서 건져냈다. 선동렬은 이날 간단히 삼자범퇴시킨 후 인터뷰서 "최근 팀 분위기가 연 거푸 역전패를 당하는 등 굉장히 침체돼 있다. 이 때문에 나도 상당히 긴 장했다. 게다가 지난 22일 거인전서 한 타자만을 상대하는 등 등판 간격이 워낙 뜸해 컨디션을 조정하는데 애먹었다. 첫 타자였던 사에키의 타구는 비록 우익수 플라이로 끝났지만 잘맞은 볼이었다. 그리고 나의 시즌 7세이 브째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팀 승리가 중요한데 연패를 자주 해 안타깝다 . 이 두가지 점이 불만으로 남는다"며 썩 만족스럽지 못한 표정이었다. 주니치는 이날 중간 계투 투수진의 집단 부진 때문에 3_3동점 상황이던 7회부터 선발 요원 오치아이를 등판시키는 등 강수를 연발했고 9회초 히구 치의 3루타에 이은 마쓰다의 중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한국일보 프로야구속보 700-6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