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FreeBird () 날 짜 (Date): 1996년10월19일(토) 21시49분10초 KST 제 목(Title): 양키즈-브레이브스 '마운드전쟁' [스포츠서울] 유례없는 마운드전쟁이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뉴욕 양키스가 96월드시리즈 패권을 두고 벌이는 한판 승부는 팽팽한 투수전이 될 전망이다. 리그 챔피언시리즈에서 페넌트레이스와 달리 활발한 공격을 퍼부었던 두팀 이지만 공격보다는 마운드의 높이를 배경으로 한 `지키는 야구'가 두팀의 공 통점이다. 90년대 들어 신흥 명문구단으로 떠오른 브레이브스는 막강한 선발진으로 명가를 이루고 있다.올시즌 아메리칸리그 홈런부문에서 최하위그룹에 머물렀 던 양키스 역시 높은 마운드를 바탕으로 18년만의 패권을 노리고 있다. 구분하자면 브레이브스는 선발진,양키스는 두꺼운 계투진이 마운드의 장점 이다. 양 리그 사이영상 수상이 확실시 되는 두명의 투수가 양팀 선발축. 브 레이브스는 존 스몰츠, 양키스는 앤디 페티드가 그들로 이들은 20일(이하 한 국시간)시작되는 대망의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브레이브스는 존 스몰츠 뿐 아니라 지난해까지 사이영상 4연속 수상에 빛 나는 그레그 매덕스와 `체인지업의 마술사' 톰 글래빈 등 `빅3'가 최강의 전 력을 자랑하고 있다. 양키스는 앤디 페티트,데이비드 콘, 지미 키 등 3인의 선발축이 있지만 셋 업맨인 마리아노 리베라와 마무리 존 웨틀랜드라는 확실한 불펜진이 무엇보 다 강점이다. 올시즌 아메리칸리그 구원왕에 오른 웨틀랜드가 확실한 가운데 마운드운영의 키는 중간계투인 리베라가 쥐고 있다. 체인지업과 150km대의 강속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리베라는 선발진이 흔들리면 언제라도 등판,위기를 넘긴 뒤 웨틀랜드에게 공을 넘겨주는 양키스 의 보배다. 물론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답게 한방을 방심할 수 없는 것이 월드시리즈. 브레이브스는 `하드펀처' 프레드 매그리프에 19살의 신예 앤드루 존스와 챔피언십 시리즈 MVP 하비어 로페스 등이 호시탐탐 담장을 넘겨보고 있다.월 드시리즈를 위해 시즌 중반 영입한 데릴 스트로베리와 세실 필더는 양키스의 타선을 주도한다. 브레이브스가 월드시리즈 2연패를 이룰 것인가 아니면 양키스의 18년만의 패권탈환인가. 월드시리즈 1차전이 벌어지는 뉴욕은 20일 비가 올 것이 확실 하다고 한다. 흐려진 하늘만큼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 고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