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anaice () 날 짜 (Date): 1996년10월18일(금) 21시43분49초 KST 제 목(Title): [프로야구]과연 이종범의 타격이? 음..앞에서의 해태팬의 글을 잘 읽었는데. 과연 해태의 3연승이 가능할 것인가? 인천에서 현대가 1승1패만 한다면 7차전까지 갈 가능성이 짙다. 우선 투수력에서 현대가 앞서있기 때문에 시간을 끌 수록 현대가 유리하겠지? 암튼, 해태의 우승의 키는 이종범이가 쥐고 있는데. 이번 포스트 시즌에서 보여준 그의 타격은 실망스럽다. 1차전 뿐 아니라 2차전에서 또한 예전의 그의 날카로운 타격은 볼 수 없다. 안타 두개를 쳤지만 한개는 에러인지 안타인지 구분하기 힘든 불규칙 바운드 에 의한 것이고 타점을 올릴때의 안타는 방망이가 부러지면서도 코스가 워낙 좋았던 탓에 안타가 되었던 것이다. (물론, 가장 안타가 나올 확률이 높은 곳이 투수키를 넘기는 것이고 이종범이가 의식적으로 그 곳을 향해 날렸다면 할 말 없지만쓰리.) 또한, 대 현대전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였던 김정수의 구위가 이상하다는 것이다. 물론 그의 특유의 슬라이더성 직구(?)의 제구력이 나빠진건지 아님 이차전 주심 이었던 임채석(?)의 왔다리 갔다리 하는 스트라이크 존 때문인지 몰라도 어제의 투구는 "확실한"마무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앞에서 말한 현대의 투수력 우세설은 좌완 최창호와 우완 위재영의 활약을 가정으로 한다. 삼차전의 선발로 예상되는 최창호가 어느정도 활약을 해 줄것인가? 결국 이제부터는 타격전이다. 광주에서 잘 못하는 박재홍이 인천에서는 잘 해 주리라 기대한다. 에구 끝이 흐지부지하지만, 결국 마지막 승자는 해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나 그리 쉬운 승리를 얻지는 못 할 것이다. 근데..내가 왜 이러나? 남들 잔치에...롯데가 우승해야 하는데. 내년엔...후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