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Orchid (씽크로트론�) 날 짜 (Date): 1996년09월14일(토) 02시17분41초 KDT 제 목(Title): re] 미리보는 준 플레이 오프.. 야구에 많은 관심과 해박한 지식이 있는듯 보이는군요.. 결국 현대와 쌍방울이 준플레이 오프를 치룬다면.. 아마도 현대가 6:4정도의 우세를 점칠 수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쌍방울에게도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쌍방울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응집력이죠.. 이러한 응집력을 바탕으로 홈경기 13연승을 이끌어 내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쌍방울의 저력은... 한번도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는. 가장 큰 단점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해태가 페넌트레이스 1위를 하지 않고도.. 한국시리즈를 제패할 수 있었던 것은. 큰 게임에 강하다는 평을 듣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포스트 시즌은 감독의 역량을 가장 확실하게 체크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그런 면에서는 쌍방울의 김성근 감독이 현대의 김재박 감독보다 한 수 위인것은 분명한 사실이죠.. 과연 쌍방울과 현대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룬다면..전문가들의 예상을 어떨까요..? 제가 예상하기로는 전문가들은 아마도 6:4 정도의 현대의 승리를 점칠 것입니다. 하지만 큰게임일수록 하나의 실수가 게임 전체를 망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지적하신대로 박정태의 에러, 김종헌의 다이빙케치실수 등.. 롯데의 패인은 그대로 적중하셨읍니다. 이런 면을 놓고 보면 쌍방울이 그런대로 우위를 점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막상 경기는 열리고 봐야 합니다. 어느 팀이든 고전이 예상되고.. 쉽게 경기를 리드하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음..제1경기는 1-2점차 승부라고 하셨는데.. 정민태와 성영재가 선발로 나선다고 볼때.. 객관적으로 정민태의 우세가 점쳐집니다. 하지만 포스트 시즌은 팀의 에이스를 내세우기 보다는.. 그날 컨디션이 가장 좋은 투수를 선발로 내세우는 관례를 보면.. 5회이상은 선발로 갈 것이 확실합니다. 양팀다 뛰어난 마무리 투수를 보유하고 있는것이 이채롭습니다. 롯데가 지난해 마무리투수의 부재로 한국시리즈에서 고배를 들었듯이.. 최근의 추세라면 마무리 투수가 얼마나 해주느냐가 가장 큰 고민거리일것입니다. 저는 마무리 부문에서는 정명원보다는 조규제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정명원 컨트롤은 좋지만 볼빠르기나 또한 위기관리 능력에서 조규제보다는 조금 못 미치는 듯 합니다. 물론 정명원이 큰게임에 출전해 보았다는 메리트는 있읍니다. 현재의 시점에서.. 이대로 순위가 결정된다면.... 한화와 해태의 한국시리즈 재격돌이 예상되는데.. 제가 앞서도 말했듯이.. 한화는 결국 해태의 벽을 얼마나 무너뜨릴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렇게 믿었던 구대성도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니 말입니다.. 올해의 프로야구는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지경입니다.. 과연 어느팀이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차지할 지.. 어느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축배를 들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해태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하면서.. For My Immortal Beloved !!!!! **********##########********** Surface & Interface Physics Lab. in KJIST *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은 * E-mail add. : Orchid@matlb.kjist.ac.kr * 살아온 날들에 대한 그리움 * Tel. : 062-970-2352 **********##########********** Fax. : 062-970-2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