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akdong (바람난) 날 짜 (Date): 1996년08월28일(수) 02시33분50초 KDT 제 목(Title): 박재홍, 양준혁, 이종범 개인 기록 비교 =============================================================================== 선 수 타율 홈런 타점 안타 도루 장타율 출루율 ------------------------------------------------------------------------------- 박재홍 .293(9) 28(1) 94(1) 122(3) 32(3) .xxx(2) .xxx 양준혁 .336(1) 23(2) 78(2) 127(1) 22(6) .xxx(1) .xxx(상위권) 이종범 .326(4) 18(3) 61(6) 121(6) 48(1) .xxx(상위).xxx(상위권) =============================================================================== 이외에 타자중에서 MVP후보에 오를 말한 있읍니까? (만약 있다면, 그 선수 응원하는 분께 죄송!) 참 대단한 선수들이죠? 그럼 이제 부터 분석을 해봅시다. 1. 박재홍 말할 필요도 없이 올해 엄청난 활약을 보이는 신인 선수. 신인왕은 이미 전반기 성적만으로도 딸수 있었음. 페넌트레이스 2/3 지날때까지도, MVP가 거의 유력하지 않는가? 에 대해서 크게 이견을 다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2주간 현대의 처참한 성적과 더불어 박재홍 이 MVP를 따내려면 팀의 성적도 큰 몫을 하지 않겠는가 하는 의견이 분분하다. 물론 그 기간동안 박재홍은 엄청난 슬럼프에 빠진것도 아니다. 오히려 안타와 도루수가 평소때보다 조금 상회한 느낌을 준다. 이 기간동안에 박재홍의 MVP수상에 결정적인 경쟁자들이 속출하였다. 상을 수상하는데에 가장 큰 강점은 홈런과 타점이다. 30홈런을 눈앞에 두고 있고, 타점도(몇게임동안 타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거의 100 타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작년에 수상한 김상호의 경우 이보다는 훨씬(아직 레이스 가 않끝났기 때문에...) 적은 수치로 수상한 적이 있다. 또한 최근 부지런히 안타 를 추가 하고 있어서, 만약 최다안타 타이틀까지 점령하고, 오랜동안 유지했던 장타율(최근 엄청난 상승세의 양준혁에게 빼았긴) 타이틀을 다시 찾아 온다면 홈런, 타점, 최다안타, 장타율 4관왕에게 MVP를 안줄 기자가 어디 있겠는다? 즉, 박재홍이 MVP를 수상하려면, 최다안타와 장타율중 최소 하나의 타이틀을 더 가줘와야 하고, 팀의 순위도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물론 30-30 클럽은 당연히 한다고 가정할때... 가장 큰 단점은 신인이라는 점이다. 중반까지 엄청난 활약을 할때까지는 경쟁자가 없었다는것은 아무도 부인을 못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여러명의 경쟁자가 등장한 이시점에서, 비슷비슷한 (박재홍이가 쫌더 아주 쫌더 나은) 성적을 올릴 경우 내가 기자라도, 박재홍이에겐 표를 던지지 않을 것이다. 신인왕 탓음 됐지, MVP는 나중에 기회가 있으니깐... 이런 뜻이다. 아참... 또하나의 강점... 도루가 양준혁보다 많다는 것이다. 도루에 대해서 생각해보신 분들 얼마나 계실지 모르지만... 제 얘기가 어떤지 한번 감상하시죠... 도루 = 2루타 (가끔 3루타) 이거 맞아요? 단타나 볼넷, 실책으로 나가서 도루를 한다면 이것은 2루타와 맞먹는 겁니다. 1루에 있을때와 2루에 있을때, 타자의 심리는 엄청난 차이를 준다는 것. 만약에 더블플레이를 한다면, 감독님 얼굴 어케 보지? 차라리 삼진 먹는게 낫지... 이런 식이 될지도 모른다는거죠. 도루가 32개란 소리는 2루타가 32개란 소리와 거의 맞먹는 수치 입니다. 그런 면에서 양준혁보다는 앞서지만, 헤헤헤, 이종범과는 쨉이 안되죠.. 그런 면에서 이종범이 앞선 면이 보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