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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FreeBird ()
날 짜 (Date): 1996년08월19일(월) 08시45분00초 KDT
제 목(Title): 해태, 한국시리즈직행 굳히기!


(중앙일보)

 해태가 현대와의 4연전에서 3승1패를 기 록하며 한국시리즈직행에 
 한걸음 다가섰다.
  16일 조계현을 내세우고도 1패를 당한뒤 17일의 더블헤더를
 독식했던 해태는 올해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인천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선 8회 연속 2안타와 현대 중견수 박재홍의 실책에
 힘입어 현대를 3-1로 누르며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현대는 선발 최창호에 이어 가내영,조웅천을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으나 8회 무사 1루에서 이종범의 단타성 타구를 박재홍이
 뒤로 빠뜨리며 타자와 주자를 모두 홈인시켜 허무하게 무너졌다.
  1회초 무사 2루의 위기를 넘긴 현대는 1회말 김인호의 선두
 타자 홈런으로 기세를 올렸으나 2회 볼넷 2개와 내야땅볼로 이
 뤄진 1사 1,3루에서최창호의 폭투로 동점을 내주었다.
  이로써 지난주말 OB전에서 3연승하며 상승세를 탔던 현대는
 전주 쌍방울전 3연패에 이어 해태와의 4연전에서 1승3패를 기
 록하는등 이번주 1승6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둬 해태와 5.5
 게임차로 멀어졌다.
  특히 현대는 해태와의 이번 4연전을 위해 쌍방울전에 에이스들
 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모험을 했으나 모두 실패,위기에 몰렸다
 해태의 선두독주와 3,4위 한화,쌍방울의 추격허용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빚은 셈.
  더구나 현대는 해태전에 대비하는라 선발투수로테이션이 뒤죽박죽
 이 된데다 이번주 7경기에서 단 7득점만을 기록하는 빈타로 한
 화와 쌍방울의 추격에 부담을 안게 됐다.
  해태는 16일 조계현을 등판시킨 것을 빼고는 이대진마저 등판
 시키지 않는등 별다른 희생도 없이 달아나 현대의 추격권에서 벗
 어 나 휘파람을 불며 광주행 버스에 올라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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