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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gbang (바람계곡의�)
날 짜 (Date): 1996년08월03일(토) 19시35분18초 KDT
제 목(Title): [Re] 박찬호 선발



 오늘 찬호가 선발로 나왔습니다. 무척 호투를 했는데, 상대가 상대인지라,
 no decision에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공은 100개정도에 65정도의 스트라익과 안타 5개, 포볼 2개을 내주며,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상대팀은 지금 NL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아틀란타 브래이브이고, 투수는
 지금 사이영 상이 가장 유력한 존 스몰츠입니다. 존 스몰츠는 한동안 다승
 탈삼진, 그리고 방어율에서 경위적인 기록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가,
 최근 좀 난조를 보여, 방어율은 좀 떨어지고, 다승과 탈삼진부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투수입니다.

 아틀란타 브래이브는 NL에서 방어율부분 1위 타격부분 3위를 하고 있는 팀
 입니다. 타격부분 1위는 콜로라도 팀입니다.

 당연히, 찬호가 밀릴 것이라는 예상에서 찬호는 4회까지 노히트로 막는 엄
 청난 호투를 했습니다. 밀리기 시작한 것은 70개의 공이 넘어가면서, 5회에
 2안타, 6회 3안타를 맞아, 다음 투수인 라딘스키에게 공을 넘겼습니다.

 6회가 넘어가면서 스몰츠는 100개의 공을 넘겨 조만간 교체할 것이라 생각
 했는데, 점수가 1점차라 아틀란타에서 계속 완투를 시키게 했습니다. 스몰츠가
 던진 공은 130를 넘었고, 삼진은 12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2-1로 패하는
 바람에 17승 사냥엔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여전히 안도와준 Deshield는 병살로 실점찬스를 막을 수 있었던
 것을 1실점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져스에서 trade 1순위는 바로 Deshield입니다. Deshield는 공격부분에서도
 수비부분에서도 엄청난 빈타와 에러를 하고 있는데, 아직 그의 빠른 발을 믿고
 있는지, trade를 했던 선수를 생각하면 너무 아까웠는지, 2번을 치고 있습니다.

 이런 어쩌구 없는 실수는 찬호뿐만 아니라, 다른 경기에서도 나와, 거의 모든
 다져스팬들은 드래드될 길 손꼽아 바라고 있죠. 

 하여튼 다음 경기에서 찬호의 호투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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