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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pfe (박 인철)
날 짜 (Date): 1994년10월13일(목) 13시20분57초 KST
제 목(Title): 우즈벡을 깨라



오늘  저녁 7시부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아시안 게임 soccer 4강전이 열린다.

과연 어떻게 될까?

5전 전승을 구가하고 있는 우즈벡의 공격력은 가히 일품이다.

태국과의 마지막 예선전에선 전반 5골을 넣고도 후반 내리 4골을 내주는 수비의 

헛점을 드러냈다.  허나 이건 예선 수위로 통과가 확정된 상황에서 주전을 다뺀

상황에서의 결과이므로 강조할 필요가 없다.

대신 사우디나 투크메니스탄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에 모든골을 넣고도 후반전엔 

한골도 넣지 못했다.  몰아 부치는 힘은 뛰어난 반면 체력의 저하가 후반전에 

드러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우즈벡을 꺽기 우해선 전반전 초반의 흐름을 

늦추고 고정운이나 하석주의 준족을 이용, 기습적인 측면 돌파에 이은 센터링으로 

득점 찬스를 노려야 한다. 후반전에 들어선 한국은 스피들 앞세운 공격으로 
우즈벡의 골문을 유린할 것으로 기대된다.

득점은 황선홍의 골 마우스에서의 활야고가 측면돌파가 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일본과의 경기에서 드러난 수비는 그런대로 볼만했는데 선수들이 좀더 악착같이 
상대방 선수들을 마크해야 승산이 있을 것 같다.


전 내일 학회가 있어서 오늘 저녁 에 서울로 올라가야 하기 땜에 soccer 

중계를 못봄니다만 달리는 기차간에서 추파수를 맞추어가며 한국의 선전을 

응원할 겁니다

일본을 이긴 여세를 몰아 우즈벡을 꺽고 나아가 우승컵을 안아서 

오만방자한 일본x들의 코를 납작하게 하고 아다.

아무쪼록  일본을 이긴 여세를 몰아 아예 우승까지 해서 한국이 또 다시 

아시아 soccer의 제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 soccer을 사랑하는 p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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