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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god (부리^2박사�)
날 짜 (Date): 1996년07월22일(월) 10시04분58초 KDT
제 목(Title): 유도 김민수 "은메달 획득"…큰기술로 승부


  금메달리스트의 꿈은 1분33초만에 사라졌지만 `악바리'처럼 싸워 따낸  은
메달이었다.  준결승과 8강전에서 95세계선수권대회 1,2위를 내리 꺾고 밟은
결승전.상대는 올해 유럽챔피언인 폴란드의 파월 나스툴라.2회전에서 92바르
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헝가리의 안탈 코박스를 한판으로 제압한 강호
였다.

  김민수는 주심의 개시신호가 떨어지자 두 팔을 내뻗어 "으랏샤-"하고 우렁
찬 기합소리를 뿜어냈다.나스툴라의 왼편으로 돌며 틈을 엿보던 김민수는 순
간 기습적으로 파고든 상대에게 들어메치기 기술을 허용,27초만에 유효를 빼
앗겼다.

  1분57초가 지났을 무렵 나스툴라에게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8강전에서 네
덜란드의 베른아르투스 소네만스를 판정으로 제친 김민수는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95세계선수권자 스테팡 트레노(프랑스)를 만났다.초반에 지도를 받는
등 초반부터 트레노에게 열세에 몰린 김민수는 3분16초께 기습적인 업어치기
를 성공시켜 극적인 역전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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