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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god (부리^2박사�)
날 짜 (Date): 1996년07월22일(월) 09시17분17초 KDT
제 목(Title): 레슬링 심권호 첫 금메달 획득 


     심권호(24.주택공사)가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자 심권호는 21일 오후 3시30분(한국시간
     22일 새벽 4시30분) 조 지아콩그레스센터에서 벌어진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48㎏급 결승전에서 벨로루시의 알렉산더 파블로프를
     연장접전 끝에 4-0으로 이겨 애틀랜타 올림픽 한국선수단 중 첫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또 심권호의 금메달로 한국선수단은 전날의 부진을 씻고 목표달성을
     위한 금메달 레이스를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게됐다.

     심권호는 이날 결승에서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 일방적인
     리드끝에 우승 을 확정지었다.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을 벌이던
     심권호는 정규라운드 종료 42 초를 남기고 파테르를 얻어 옆굴리기로
     2점을 선취했다.

     그러나 심선수는 더이상 점수를 추가하지 못해 3점이상을 따야 승리를
     결정하도록 되어있는 규정에따라 연장전에 들어갔고 연장 1분16초에
     다시 파테르 자세에서 허 리잡아돌리기로 2점을 추가, 4-0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심권호는 박장순에 이 어 94년 아시안게임, 95년
     세계선수권, 올해 아시아선수권에 이어 올림픽까지 4개 대회를 모두
     휩쓴 2번째 레슬링선수가 됐다.

     파블로프는 준결승전에서 심권호와는 통산 1승1패의 호각세를 이루고
     있는 지난 9 3-94년 세계선수권자 아미타 산체스(쿠바)를 5-0으로 꺾고
     오른 복병으로 지난해 세 계선수권에서는 4위에 랭크됐으며 올림픽
     예선전을 겸했던 올해 유럽선수권에서는 6 위에 올랐었다.

     심권호는 금메달을 획득했던 올해 2월 폴란드오픈대회에서 파블로프와
     처음 만나 가까스로 판정승을 거두기도 했다.

     심권호의 금메달은 지난 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한국의 첫
     올림픽 금메 달리스트였던 양정모(자유형) 이후 레슬링 전체를 통틀어
     역대 올림픽 8호이며 그레 코로만형만 한정할 경우 역대 4번째가 된다.

     한국 레슬링은 지난 84년 로스앤젤레스에서 김원기(그레코)와
     유인탁(자유형)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88년 서울올림픽에서는 현
     대표팀 코치인 김영남(그레코)과 한 명우(자유형)가 다시 금 2개를
     추가했고 92년 바르셀로나 대회 때는 안한봉(그레코) 과
     박장순(자유형)이 애국가를 연주하게 했다.

     이날 오전 벌어진 준결승에서 심권호는 겔라 파파슈빌리(그루지아)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4분12초만에 11-0,테크니컬 폴로 이겼다. 초반 1분
     가량을 탐색전으로 보 낸 심권호는 파테르로 얻은 기회를 대량 득점으로
     연결시켜 가볍게 은메달을 확보했 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던 심권호는 전날 2회전에서 강적 자파르
     굴리에프(러 시아)와 사실상의 결승전을 벌여 연장접전끝에 2-1로
     진땀나는 승리를 거뒀으며 준 준결승전이었던 3회전부터는 비교적 쉬운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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