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inxs (是川銀藏) 날 짜 (Date): 2009년 11월 24일 (화) 오후 05시 46분 39초 제 목(Title): 마이크 무시나 정말 엄친아? 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도 예전에 우연히 TV에서 마이크무시나를 보고 '저 사람 참 잘 생겼네'라고 하셨었죠. 게다가 무시나는 공부잘하는 미국학생들조차 들어가기도 어렵고 게다가 졸업하기는 더더욱 어려운 스탠포드대를 그것도 주전 야구부로 활약하면서 3년반만에 조기졸업했으니 진짜 대단하죠. 거기다 메이저리그에서의 통산성적도 대단하고(쫌만 더 했으면 충분히 300승도 가능했을텐데..) 엄친아가 따로 없네요. 작성일시 → 네이버 댓글에서 펌 지식인 검색을 해봤더니 1968년 펜실베니아주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1987년에 볼티모어에 드래프트 지명을 받았으나 공부를 위해 스탠포드대학에 들어가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생활을 하였을 정도로 수재였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스탠포드 대학 역사상 최고의 투수로 명성을 날리고 1990년 볼티모어에 1라운드로 지명되었습니다 ____ 미국내에선 법대 순위 의대 순위 경영대 순위 분야별로 따진다고 여행갔다가 들었습니다 스탠퍼드 대학은 경영부문에선 1위로 들었고 나머지 부문에서도 3위권내에 든다더군요 무시나 선수 자체도 야구도 정말 잘하고 용모도 준수하고 브레인도 되고 부러운사람 → 공부와 운동 두 가지를 동시에 저런 레벨까지 한다는게 가능할까여? ;; 스포츠 보드에 그나마 올리기 좋은 글 같아서 올려봅니다 -_-;;; 사람들은 돈에 제약을 받으면 소신을 펴지 못하고 비굴해집니다. 특히 샐러리맨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일 때는 할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돈의 제약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옳은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