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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ircle (Phoenix)
날 짜 (Date): 2009년 05월 08일 (금) 오전 11시 33분 49초
제 목(Title): Re: [챔스리그] 아스날-맨유


soccerline에서 퍼왔습니다.


콜리나, 전격 은퇴 선언  
2005-08-29 
 
 
 
 
 
 
피에르루이지 콜리나 심판이 스폰서 계약 논란 이후 오늘 전격적으로 
심판직에서 물러날 것임을 선언했다. 세계 최고의 심판으로 널리 알려진 
콜리나는 오늘 이탈리아 심판 협회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

"28년이 지난 지금 나는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그것은 내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세리에 B에서 뛰는 것은 내게 문제가 아니었지만 신뢰를 잃은 
가운데 심판 생활을 계속하는 것은 무의미할 것이다. 심판이 신뢰를 받지 
못한다면 떠나는 것만이 옳기에 내가 떠나는 것이다. 결국에 나는 모두가 
졌다고 생각한다."

콜리나는 지난 2월 만 45세가 돼 이탈리아 내 심판 연령제한 규정에 따라 
은퇴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탈리아 내 많은 이들이 콜리나를 염두에 둬 
정상급 심판들의 정년에 한해서는 48세로 한다는 방안을 의결, 통과시켜 
콜리나는 이탈리아에서 심판 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다.

하지만 콜리나는 올 여름 밀란의 스폰서이기도 한 자동차 제조업체 오펠과 
스폰서 계약을 맺으며 판정 공정성에 대한 논란을 낳았다. 이 결과, 콜리나는 
세리에 A 1라운드에서 주심을 배정받지 못해 오늘 은퇴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세리에 B에서 남은 심판 생활을 보낼 것으로 보였다.

콜리나는 "라네세는 계약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다. 그는 심지어 계약맺은 
것을 내게 축하해줬다."며 툴리오 라네세 심판위원회장은 이번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로써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주심을 맡기도 했던 콜리나는 이탈리아에서의 
심판 생활을 마감하게 되었고, 보도들에 의하면 잉글랜드로 진출하여 심판 
생활을 계속할 수도 있다고 한다.

- 사커라인 구자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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