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7년 8월 28일 화요일 오전 01시 08분 06초 제 목(Title): Re: 커티스 그랜더슨 커티스 그랜더슨이 속한 디트로이트가 삼루타 달인이 많은 팀이었습니다. 그랜더슨의 기록은 역시 디트로이트 선수였던 타이 캅이 1917년에 세운 24개 이후 최다인데, 타이 캅은 커리어 하이 기록도 24개입니다. 디트로이트에는 역대 삼루타 기록을 가지고 있는 샘 크로포드라는 선수가 있는데 이 선수가 1914년에 26개의 삼루타를 기록했습니다. 피츠버그의 치프 윌슨은 1912년에 36개의 삼루타를 기록했는데 이 기록은 깨기 어려운 기록입니다. 그랜더슨이 오늘 inside-the-park 홈런을 치는 대신 3루에서 멈췄다면 22개로 역대 2위에 도전할만 했습니다만 20-20-20-20을 하려면 홈런 개수를 늘여야 했겠죠. 타이 캅의 예를 보자면 그는 커리어동안 892개의 도루를 해서 역대 4위인데, 그는 커리어동안 무려 54회의 홈스틸을 성공시켰습니다. 스파이크를 더 뾰족하게 해서 포수를 위협한 악명 높은 선수였습니다. 트리플 스틸이라는 (만루에서 세 명이 모두 도루) 황당한 장면도 무려 여섯 번이나 연출했죠. 그 뿐 아니라 한 이닝에 2, 3루에 홈까지 모두 도루에 성공한 경우가 커리어동안 네 번이나 있었습니다. 한 시즌에 여덟 개의 홈스틸을 성공시키기도 했고요. 이에 비해 한 시즌에 130개의 도루를 성공시키기도 했던 리키 헨더슨은 평생 단 네 번의 홈스틸을 성공시켰습니다. 무려 1406번 가운데 단 네 번입니다. 이런 걸 보면 3루타 리더는 공격적인 주루가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