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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7년 6월 17일 일요일 오전 02시 17분 02초
제 목(Title): Re: NYM-NYY


메츠가 1회인데 벌써 도루를 두 개 (레예스, 라이트) 했습니다. 포사다가 
피아자 정도의 취급을 받는 느낌이 듭니다. 레예스가 볼넷 - 도루, 라이트의 
안타에 득점 - 라이트 2루 도루. 안타나 볼넷이 2루타가 되네요. 1:0으로 
1회초를 마칩니다. 이번 시리즈는 잘하면 최다 도루를 기록하는 시리즈가 될 것 
같습니다. 포사다가 10이닝동안 일곱 개의 도루를 허용했고, 앞으로 17이닝이 
더 남았습니다. 어제는 두 개 잡아내긴 했지만 참 악몽같겠습니다. 

레예스가 어제 세 개의 도루를 했는데 그것도 4타석밖에 나오지 못했고, 한 번은 
홈런이라서 도루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잘 하면 올 시즌 MVP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회에는 고타이가 홈런을 날렸습니다. 어제처럼 스피드와 파워에서 앞서가네요. 
2-0입니다. 양키스가 1회말에 1사 1, 2루에서 에이로드와 포사다가 범타로 
물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양키스는 2회말에 무사 1, 2루에서 번트, 땅볼, 안타로 2-2로 추격하는데 
3회초에 첫타자 레예스가 또 걸어나가면서 악몽이 계속됩니다. 당연한듯이 
2루로 도루했는데 그 과정에서 피치아웃도 해봤지만 심하게 낮게 빠지는 공에 
여유있게 도루합니다. 오늘 포사다는 두 번이나 공도 던져보지 못하고 도루를 
허용합니다. 레예스의 37호 도루입니다. 포사다는 12이닝에 8개의 도루허용.
양키스 해설자가 Great base stealer라고 칭찬합니다. 쟤는 언제 도루하기 좋은 
공이 들어올지 느낌으로 알고 있고, 발이 빠르고 리드가 탁월하고 스타트가 
기가 막히다. 이런 내용입니다. 

그리고 벨트란의 2루 땅볼에 3루까지 갑니다. 1루에 있었다면 병살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라이트의 우익수 플라이. 짧았고 어브레이유가 정확하고 강한 
송구를 갖고 있기 때문에 3루 코치 샌디 알로마 주니어가 레예스에게 뛰지 
말라고 합니다. 과연 어브레이유가 총알같은 송구를 포사다에게 날렸고, 
포사다는 공을 잡자마자 레예스를 태그하려는 동작을 합니다. 레예스는 뛰지도 
않았습니다. 얼마나 레예스가 미웠으면...
2사 3루. 레예스는 참 아쉬웠는지 홈스틸을 하려는듯한 동작을 취합니다. 이에 
당황한 클리파드가 보크를 저지릅니다. 올 시즌 제가 본 것만 두번째로 
레예스가 보크를 유도합니다. 3-2. 정말 괴물같은 타자입니다. 이 타자를 보면 
머니볼에서 도루의 가치를 깎아내린 것에 의문이 생깁니다. 물론, 레예스가 
전정한 괴물이 된 것은 레예스가 4할을 넘는 출루율을 기록하기 시작하면서이긴 
합니다.

3회말 에이로드가 투런 홈런을 날리면서 양키스가 다시 앞서갑니다. 4-3. 
에이로드는 벌써 26호 홈런이고, 70타점입니다. 매우 심상치 않은 
페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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