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7년 6월 3일 일요일 오전 08시 49분 01초 제 목(Title): NYY-BOS 11차전 정리 양키스는 어제 승리하긴 했지만 불펜 소모가 컸고, 프록터가 유킬리스의 머리로 공을 날려 퇴장당하는 등 상처를 남긴 경기였습니다. 양키스 2연승, 보스톤 2연패로 게임차를 12.5 게임으로 줄였는데 그 2승 동안 에이로드의 가짜 콜 사건, 프록터의 헤드샷 사건으로 양키스는 논란을 만들고 있습니다. 어제의 헤드샷 사건은 냉정하게 분석해 보자면 왕치엔밍의 고의성 없는 몸에 맞는공, 웨이크필드의 역시 고의성 없는 몸에 맞는 공 (60마일...) 스나이더의 애매한 몸에 맞는 공, 로페즈의 고의성 있어 보이는 몸에 맞는 공 이후에 나온 것입니다. 하지만 프록터의 공은 유킬리스를 죽일 뻔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고의성이 있었냐는 점에는 좀 애매합니다. 프록터가 말했듯이 볼카운트 2-2에서 빈 볼을 던진다는 것도 이해는 잘 안가죠. 오늘 보스톤의 라인업은 루고-페드로이아-오티즈-라미레즈-유킬리스 -로웰-배리텍-윌리 모 페냐-크리습 인데 유킬리스가 어제 약점이었던 드루의 구멍을 메우면서 아주 견고해 보입니다. 오늘 보스톤에서는 딱 한명만 안타를 못 쳤는데 그게 24경기 연속 안타를 노리던 유킬리스입니다. 하지만 볼 넷을 세 개 골라 가는 성숙함을 보였습니다. 7회와 8회에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두 번의 타격 기회에서 모두 고의성 깊은 볼이 날아올 때 답답했을테지만 묵묵히 공을 골라 걸어나가 박수를 받았습니다. 양 팀 선발 무시나와 실링은 모두 6회까지 나왔지만 6회에는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했습니다. 무시나 5이닝 9안타 5실점. 실링 9안타 4실점. 대강 비겼다고 하고, 결국 승부는 불펜에서 갈렸습니다. 프락터-브루니-마이어스-비스카이노의 불펜에 비해 로페즈-피네이로까지는 비슷했다고 하더라도 오카지마-페플본의 막강 마무리는 격이 달랐습니다. 불펜 말고 양 팀의 승부를 가른 것은 실책이었습니다. 양키스 캡틴 지터가 두 개의 심한 실책을 했고, 이 것이 양키스에 세 개의 비자책점을 안겼습니다. 양키스 6 - 11 보스톤 이것이 마지막 스코어이고, 안타수는 12-14였습니다. 기록에서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볼넷인데 3-8입니다. 보스톤의 페드로이아가 3번 타순에 오르면서 5타수 3안타로 활약했고 로웰이 3안타 4타점. 무려 45타점째입니다. 그리고 아주 멋진 수비까지. 정말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양 팀의 포수 배리텍과 포사다가 중요한 홈런을 쳤고, 로웰, 지터, 멜키 카브레라도 홈런을 쳤습니다. 양키스는 세 번 리드했다가 세 번 리드를 날립니다. ----------------------------------- 로켓은 미국시간으로 월요일 토론토전에 출장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사타구니 부상으로 등판이 미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13.5 게임 뒤진 양키스인데 참 답답하겠습니다. 내일은 베켓 - 페팃의 대결입니다. 또 하나의 관심을 끄는 매치업입니다. 베켓의 무패가 이어질지, 페팃은 양키스에서 가장 뛰어난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