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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7년 5월  7일 월요일 오전 02시 34분 18초
제 목(Title): Weekly Rewind - Week 5 Part 1


팀 순위편만 먼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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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Best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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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밀워키 20-10 (151득점, 123실점, 기대 승패 18-12)
이 팀이 1위에 오를 거라고 생각이나 했을까요? 놀랍게도 밀워키가 승률 1위
입니다. 

올 시즌 확실히 좋아진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무엇보다도 투수진이 방어율 
3.47로 NL 3위까지 오른 것이 컸습니다. 일등공신은 세인트루이스에서
데려와 세인트루이스 킬러로 자리잡은 제프 수판입니다. 5-2, 2.63에 7경기
48이닝을 소화했습니다. 그리고 카퓨아노는 4-0, 2.90으로 아주 좋고, 큰 기대
를 하지 않은 바가스도 3-0, 2.89의 좋은 성적입니다. 그런데 원래 이 팀의
에이스는 벤 시츠죠. 데이브 부시가 작년만큼만 해주면 5명의 선발이 아주 
튼튼해집니다. 작년에 텍사스에서 망가져서 온 코데로는 밀워키 맥주가 입에
맞는지 아주 잘 해주고 있습니다. 올 시즌은 14게임 무실점 11개의 세이브를
모두 성공시키며 NL 세이브 1위입니다. 12.2이닝에 2안타 19삼진이라는 환상
적인 기록입니다.

타격은 또 어떤가요? .271 .341 .446의 팀 타격은 전반적으로 30팀 가운데 5위
정도라고 보입니다. 유격수 자리에서 확실히 실력을 꽃피우고 있는 J. J. 하디는
.330 .393 .610에 8홈런 26타점으로 팀 타격을 이끌고 있고, 미래의 홈런왕
프린스 필더는 .282 .375 .521이고 7홈런 23타점인데 점점 파워가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제 2의 셰필드라는 2루수 리키 윅스는 조금 부진하지만 .252 .354
.495의 성적에서 보듯이 출루를 열심히 하고 있고 장타가 많은 편입니다. 28개
의 안타 가운데 2루타 6, 3루타 3, 홈런 5로 절반이 장타입니다. 게다가 
6개의 도루를 모두 성공시켜 테이블세터 역할을 충실히 합니다. 3루수 자리가 
그라파니노와 카운셀인데 이들이 조금 부진하긴 해도 이 젊은 내야진은 앞으
로도 수년간 밀워키를 탄탄하게 할 것입니다. 외야진의 멘치, 젠킨스도 3할대 
타격을 보이고 있고, 코리 하트도 빠른 발을 자랑합니다. 포수 에스트라다도
타격에는 알아주는 선수이며 아빠 닮아서 3할은 보장한다는 토니 그윈 주니어
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밀워키의 지금의 호조는 계속 유지되긴 어려워도 워낙 
저력을 갖고 있는 팀이 기량을 꽃피우는 단계라서 올 시즌 중부를 차지할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2. 뉴욕 메츠 19-10 (160득점, 101실점, 기대 승패 20-9)
결국 NL 동부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게 꽤 오랫동안 아틀란타와 다툰 결과
입니다. 아틀란타는 18-11로 단 한 게임 차이인데 149득점 132실점이라서 
기대 승패가 16-13밖에 되지 않습니다. 메츠는 이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 실력
발휘를 못한다는 느낌까지 듭니다.

메츠의 팀 방어율은 2.97로서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한 2점대입니다. 펠프리와
박찬호가 기여를 많이 했습니다. 존 메인은 5-0, 1.37로 방어율 1위입니다.
이렇게까지 잘해주다니... 놀라울 정도입니다. 올리버 페레즈는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73개의 투구 가운데 겨우 32개만 스트라이크를 던지면서 2.2이닝 
7볼넷을 허용했는데 그 때만 해도 얘는 안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 경기를 
제외한 세 경기에서는 볼넷이 하나도 없네요. 2승 2패, 3.86의 방어율이고
한 경기를 제외하면 내용이 좋습니다. 엘 두케가 부상이고, 펠프리가 부진했는
데 오늘 콜업된 호르헤 소사는 6.1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방어율 1위이지만 투수진이 안정된 것은 아닙니다.

타격이 .287 .362 .447로 아주 좋은 편입니다. 메이저리그 1위로 보이고, 
레예스,
벨트란, 그린, 알루는 각각의 분야에서 최소 숫자만 뽑아도 .336 .407 .489입니다.
레예스는 4월의 선수를 수상했습니다. 메인은 4월의 투수. 벨트란은 정말 MVP
를 노릴 태세를 갖추었고, 벤치의 엔디 차베즈도 만만치 않게 잘 해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훌리오 프랑코도 최고령 홈런 기록을 세웠습니다.

2. 보스톤 19-10 (146득점 102실점 기대 승패 19-10)

3.34라는 보스톤답지 않은 방어율의 주역은 최다승투수 베켓 6-0, 2.72과 
너클볼러 웨이크필드 3-3, 2.11입니다. 실링도 3-1, 3.15로 꾸준하고, 또 불펜의 
오카지마는 땅을 보고 던지는 특이한 투구폼으로 14.2이닝동안 5안타 1실점, 
19삼진을 기록했는데 그 1실점이 메이저리그 첫 게임 초구에 캔사스 시티의
존 벅에게 맞은 홈런입니다. 그 이후로는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파펠본도 딱 한 번 2점 홈런을 맞아 블론 세이브를 기록한 것을 제외
하면 완벽한 투구를 하고 있고, 도넬리도 좋습니다. 마쓰자카가 기대에 못미치고
계속 방어율을 늘이더니 5.45까지 늘었고, 타버레즈가 아직 불안한 게 아쉬운
점입니다. 

.267 .324 .425의 타격은 보스톤으로서는 많이 아쉬운 느낌인데 결국 라미레즈는
우리가 아는 라미레즈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부진해 보여도 5홈런 17타점. 
그런데 드루가 요즘 많이 부진합니다. 오티즈는 늘 제 몫을 합니다. 8홈런 25타점.
루고가 .221, 크리습이 .238로 많이 부진해서 전체적인 모양새가 잘 안나옵니다.
그래도 보스톤이라서 타격은 살아날 것입니다.


지금까지 Worst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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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 9-21, 캔사스 시티 10-21.

다시 반복해 볼까요?
캔사스 시티는 노력해도 안되는 것 같고, 워싱톤은 노력도 안하는 것 같고...

지구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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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EAST: 1. BOS 19-10, 2. TB 14-16, 2. BAL 14-16, 4. NYY, 13-15, 5. TOR 
13-17.
탬퍼 베이가 2위. 양키스는 꼴찌 벗어난 게 딱 하루만입니다. 양키스는 최근에 
좀 잘나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파바노는 2008년까지 못돌아오고, 공들여 키워서
올린 필 휴즈는 첫 경기에 얻어맞고 패. 두 번째 경기는 7이닝까지 무안타. 
그런데 햄스트링 부상으로 노히터 포기하고 물러났고, 승리투수가 되긴 했지만 
양키스 팬들은 가슴이 찢어질 것입니다. 다행히 페팃, 무시나, 왕치엔밍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이가와는 어제 백차승과 누가 누가 더 많이 얻어맞나 시합을 했습니다. 
위로라면 리베라가 더블헤더에서 두 개의 세이브를 거두었다는 것.

보스톤은 2등과 5.5 게임차의 큰 리드를 하고 있는데 얼마나 갈까요? 무서운 건
양키스 뿐이겠죠?

AL CENTRAL: 1. CLE 17-10, 2. DET 18-11, 3. MIN 16-14, 4. CWS 13-14, 
5. KCR 10-21. 클리블랜드가 상당히 오랫동안 잘하고 있습니다. 추신수가 잘 
하는데도 마이너로 보내졌습니다. 그래도 디트로이트는 무섭고 게임차 없는 2위가 
되었습니다.
바비 존스가 12세이브를 거둔 게 컸습니다. 이 지구는 작년의 AL 챔피언과 
재작년의 월드 챔피언, 그리고 플레이오프 단골팀이 자리잡고 있어서 클리블랜드가 계속 
이 순위를 지켜갈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AL WEST: 1. LAA 17-14, 2. SEA 13-12, 3. OAK 14-15, 4. TEX 12-18.
이 지구도 원래 이렇게 될 지구였죠. 오클랜드는 환상적인 투수력에도 정말 비참한
타력 때문에 순위를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NL EAST: 1. NYM 19-10 2. ATL 18-11, 3. FLA 14-15, 4. PHI 13-17, 5. WAS 
9-21.
메츠가 4연승하면서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마도 메츠의 낙승이 아닐까요?

NL CENTRAL: 1. MIL 20-10 2. CHC 14-14, 3. HOU 13-16, 3. PIT 13-16, 5. CIN 
13-17 STL 11-17.
작년 월드 챔피언의 올 시즌 모습은... 내보낸 수판, 마퀴 등이 같은 지구에서 
세인트 루이스 킬러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크리스 카펜터가 팔꿈치 수술로 몇 
달을 날리게 생겼으니 회복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밀워키가 다섯 게임차 
선두입니다.

NL WEST: 1. LAD 18-12, 2. SF 16-13, 3. SDP 16-14, 4. ARI 16-16, 5. COL 
13-17.
샌프란시스코의 강세를 이끌고 있는 것은 언제나 그랬듯이 본즈입니다. 홈런이 
열 개. NL 홈런 선두입니다. 참 가망 없어 보이던 올 시즌의 샌프란시스코를 이렇게 
끌어 올렸습니다. 투수진이 나름대로 괜찮아서 수퍼 루키가 될 것 같은 린스컴의 
데뷔가 미뤄졌습니다. 이제 오늘 첫 경기를 갖습니다. 트리플에이에서 방어율이 
0.29였습니다. 
대단하죠? 아리조나의 약발이 떨어지고 LA도 계속 잘나가긴 어려운 상황이라서 
샌디에고와 샌프란시스코, LA 이렇게 캘리포니아 세 팀이 혼전을 벌일 
분위기입니다.
다만 샌프란시스코는 본즈 말고도 쳐 줄 선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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