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Leisure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7년 4월 24일 화요일 오전 09시 25분 56초
제 목(Title): Weekly Rewind - Week 3 Part 2


지금까지 MVP
============
1. 알렉스 로드리게즈 .371 .432 .986 12홈런 31타점
지난 주에 다섯 개의 홈런과 13타점을 보태 당연히 2주 연속 최고의 선수가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키스는 보스톤을 막을 수 없었다는 것. 선발진 
무너지고 불펜도 무너지고, 선발이 5이닝 버티기가 어려우니 페팃이 벌써 두 
번째 불펜 투구를 했습니다. 게다가 리베라는 세이브 기회만 오면 무슨 두려움증이 
생긴 건지 하염없이 약한 모습을 보이네요. 암튼 에이로드로만 보면 그가 
얼마나 무서운 인간인지를 잘 보여준 한 주였습니다. 타율 4위, 홈런은 2위 킨슬러에 
5개차 1위, 타점은 2위 오티즈에 14점차 1위로서 비교가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2. 블라디미르 게레로 .400 .485 .727 5홈런 16타점
공을 손목에 맞고 경기를 물러나서 거의 세 경기를 못뛰어서 슬럼프가 오지 
않을까 했는데 이건 더 활활 타오르네요. 괜히 괴물이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올 시즌은 도루는 잘 안하는 것 같아서 좀 아쉽습니다. 선구안은 굉장히 
좋아졌는데 사실 이 선수는 스트라이크 존을 다른 선수의 네 배 정도로 생각하는 
선수라서 이 선수가 볼넷을 고른다는 건 거의 고의사구라고 봐야 합니다.

3. 배리 본즈 .348 .466 .804 6홈런 12타점
도대체 언제까지 본즈의 이름을 MVP 후보에서 봐야 한단 말입니까? 참 불가사의
합니다. 지금도 약을 먹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상대 투수가 예전의 본즈가  아니
라고 만만하게 생각해서 공을 던져서 그러는지 옳다구나 하면서 휘둘러서  넘기고
있습니다. 그 대단한 선구안은 여전하고, 올 시즌 성적만 보면 앞으로도 3년은 
너끈하게 뛸 수 있을 것 같은... 아... 한편으로는 끔찍하군요. 앞으로 3년 후에
클레멘스가 본즈에게 공을 던지고 그 타구를 비즈켈이 다이빙 캐치로 잡아서 
1루의 훌리오 프랑코에게 던지는 모습을 상상하면...

4. 벨트란, 레예스
팀 타격 얘기에서 이미 말씀드렸으니 생략합니다만 이 두 선수가 같은 팀에 있는
것만으로도 다른 팀들은 끔찍할텐데 (매니와 오티즈는 정 어려우면 걸러 버리면 
되는데 이 두 선수는 내보내면 계속 도루하고 투수 신경 거슬리게 하고...) 
알루는 .367 .426 .500, 2홈런, 10타점 숀 그린은 .338 .411 .569, 3홈런 
10타점.  
주전 가운데 몇 명이 부상이라고 하더라도 전혀 위로가 안되는 게 백업 포수인 라몬 
카스트로는 .882의 장타율, 에릭 차베즈도 11타수 4안타, 심지어 훌리오 
프랑코도 2타수 1안타...

지금까지 Cy Young
==================
1. 리치 힐 3-0, 0.41 ERA
펠릭스 에르난데즈가 부상으로 한 경기를 망치고 좀 쉬게 될 것 같아서 이탈한
사이에 전혀 주목받지 못한 투수가 세 경기째 호투하면서 방어율 1위로 올랐
습니다. 시카고 컵스의 3년차 투수 리치 힐은 세 경기에서 22이닝, 8피안타
1실점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첫 경기인 밀워키전에서는 딱
1안타만 맞았는데 그게 유일한 실점인 코리 하트의 솔로 홈런입니다. 18삼진
으로 파워도 좋아 보이고, 첫 경기에는 땅볼대 뜬 공이 2-13이라서 장타에 
약하지 않으려나 했는데 점점 땅볼 비율을 늘이더니 아틀란타전에서는
11-6으로 바뀌었습니다.

2. 팀 허드슨 3-0, 0.62 ERA
이젠 확실히 살아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경기는 그 무서운 메츠를 맞아
8이닝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방어율 1위가 리치 힐이란 걸 생각하면 올해
가장 유력한 사이영 후보로 떠오르겠습니다.

3. 맷 케인 1-1, 1.55 ERA
승수가 딸리지만 이 무서운 젊은 선수는 ML에서 이닝 수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교하자면 허드슨 이외에는 누구도 이 선수보다 낫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장래가 매우 유망한 선수입니다.

4. 로이 할러데이 2-0, 2.37 ERA
항상 이닝 수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선수인데 현재 이닝수 1위는 로이 오스
왈트 (5게임 35이닝), 2위는 5게임 31.2이닝의 스몰츠. 할러데이는 30.1이닝
으로 3위이지만 이게 네 게임 성적이라는 거죠. 늘 강력한 사이영 
후보입니다.

5. 요한 산타나 3-1, 3.00 ERA

아직 별로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어차피 사이영 받을 거... 전반기에 이만큼 
하는 걸 보면 후반기에 두 배로 무서워지는 산타나가 기대됩니다. 삼진은
32개로 2위인데 1위는 필라델피아의 해멀스입니다. 33개. 지난 경기에서
15삼진을 잡았죠. 3위는 31개의 마쓰자카.

지금까지 Rookie
===========================
1. 보스톤 마쓰자카
이번에는 승리 투수를 기록했지만 최악의 투구였습니다. 양키스 맞아서 
신고식 했다고 치고... 네 경기에서 27이닝, 31삼진을 잡았습니다. 이닝 
이팅 능력이 탁월합니다. 삼진도 많이 잡고요. 하지만 4.00까지 치솟은 
방어율을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보다 미국이 경기수가 많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2. 신시내티 조시 해밀튼
탬퍼베이에서 지명한 최고 유망주였는데 마약 복용 혐의로 자격을 거의
박탈당했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망가진 선수라고 봤는데 봄 연습에서
잘하더니 .289 .413 .737 5홈런 11타점의 아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워낙 재능은 최고의 선수였으니 지켜볼만 합니다.

탬퍼베이의 이와무라, 영, 아리조나 오윙스, 엔젤스의 모슬리의 기록은
좀 심하게 망가지고 있습니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