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7년 4월 22일 일요일 오후 11시 42분 18초 제 목(Title): Re: 서재응 이 게임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미국에서도 꽤 많이 언급을 했습니다. 이 게임으로서 서재응은 13경기 무승 기록을 끊었습니다. 작년 7월부터... 그리고 탬퍼 베이는 원정경기 7연패와 클리블랜드전 7연패를 끊었습니다. 해프너에게 던진 공은 맞는 순간 알 수 밖에 없는 엄청난 3점 홈런이었는데 서재응은 공을 쳐다 보지도 않았습니다. 결정적인 플레이는 5-5에서 6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우익수 플라이 때 우익수 델몬 영의 그림같은 홈송구였습니다. 이걸로 홈에 쇄도하던 쇼팍을 잡아내어 위기를 넘겼고, 6회말에 업튼의 2루 도루에 쇼팍이 악송구하면서 1사 3루가 되었고 조보리스트의 땅볼에 득점하여 6-5가 되었습니다. 다른 때 같으면 이런 장면에서 물러나면 뒤집히거나, 더 점수를 내거나 하는데 오늘은 신기하게도 6-5로 경기가 끝나 서재응이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 어제까지 메이저리그 꼴찌 팀은 필라델피아였는데 오늘 2년차 해멀스가 등판하여 무려 15삼진 완투승을 거두었습니다. 완투로 15삼진이면 이닝당 1.5개를 넘긴 것인데 놀라운 것은 5회에 무사 1, 2루에서 3루 땅볼로 트리플 플레이를 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웃카운트 세 개는 삼진이 아니므로 나머지 8이닝 동안 15삼진을 잡은 것인데 경기가 끝나고 나서 해멀스는 그 삼중살이 자신의 투구 15개 - 20개를 줄여줬다고 말했습니다. 투구 수가 115개였으니 그 말대로 덕분에 완투하고 승리한 것이긴 합니다. 신시내티는 선발 전원이 삼진을 당할 뻔 했는데 밀튼이 첫 타석에서 보내기 번트를 대고, 두 번째 타석에는 대타로 교체되어 유일하게 삼진당하지 않은 선발 선수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