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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Lina (Inverse)
날 짜 (Date): 2007년 4월  5일 목요일 오후 06시 10분 07초
제 목(Title): Re: 박찬호 잘던지는데요..




  대략적인 상황은 이해하는데.. 아무래도 박찬호가 메이저 리그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실리처럼 협박(--;)을 해서라도 25인 로스터에 남거나
  방출되어 선발로 뛸 수 있는 새팀을 찾는 게 대부분의 선수들의 선택이겠죠.
  메츠 중계진들도.. 마이너에 가느니 당장 FA 선언해 버릴테니 워싱턴 같은 팀에
  2선발로(-_-;; 내셔널스가 그런 상황입니다) 팔아서 고깃값이라도 챙겨야 한다는
  식으로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몇해 전에.. 지암비가 약물파동 이후의 부진중에도 마이너엔 못간다고 
  똥배짱으로 버텼던 적이 있었죠. 로스터 한자리 까먹으며 몇달 버티다가 
  결국 부활했습니다. 재밌는 건 지암비를 욕하던 그 많은 양키 팬들이.. 부활
  후엔 다 까먹고 빠돌이가 되었다는 것. -_-;;

  과연 마이너에 내려갔으면 더 빨리 회복할 수 있었을까요? 팬들은 훌륭한 팀 
  플레이어라고 칭찬해 줬을까요? 둘 다 아니라고 봅니다. 단맛 쓴맛 다 본 
  BK는 이런 메이저식 정글의 법칙을 확실히 깨달은 것 같은데(요즘 트레이드
  요청했다죠?) 엘리트 코스(?)만 밟아 온 찬호는 독기가 좀 모자란 듯도 싶습니다.

  뭐, 빈말이 아니라 진짜로 평생 한번은 우승을 한번 해보고 싶다..라는 게
  올해의 순수한 목표였다면 그렇게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저야 
  메츠팬이니 일단 환영이고요.

  @ 어제 카디널스 스윕하는 거 보니 참.. 저 쉬운 걸 왜 몇달 전엔 못했나 싶어서
  오히려 복장이 터지더군요. T_T


   어둠보다 더 검은 자여 밤보다도 더 깊은 자여 혼돈의 바다여 흔들리는 존재여
  금색의 어둠의 왕이여 나 여기서 그대에게 바란다 나 여기서 그대에게 맹세한다
                 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마땅한 파멸을 가져다 줄 것을!
                                       --- Lina Inverse @ Slay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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