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Param (Param) 날 짜 (Date): 2007년 3월 25일 일요일 오전 10시 10분 59초 제 목(Title): Re: 펌/김연아 우승보다 값진 3위 잘했는데, 보통 맨처음 공중회전에서 대부분 실수를 하는데, 김연아 선수는 게임 도중에 실수를 하더군요. 높은 난이도는 아닌 것 같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하는 라이벌 아사다 마오보다는 훨씬 우아합니다. 마오는 조금 팔다리가 김연아보다 짧아 보이고 전체적인 신체의 균형미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똑같은 안무를 해도 뻣뻣해 보이고.. 여자피겨는 80년대말 90년대 초반에 많이 본 것 같았는데, 구 동독의 카타리나 비트 라든지.. 미국의 크리스티 야마구치 낸시 케러건? 토냐 하딩.. 등등 아.. 일본의 이토 미도리도 있군요. 거의 중년 아줌마 된 이토 미도리도 잠깐 화면에 나오던데.. 김연아는 카나리나 비트나 크리스티 야마구치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도 기술적으로는 이토 미도리가 남자선수같은 3회전 반 기술을 선보이고 그랬지요. 그러나 예술적인 점수가 항상 뒤떨어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나저나 세계선수권 참가 티켓이 김연아 선수 덕분(세계랭킹 2위로 도약)에 3장으로 늘어난 것은 정말 고무적입니다. 이번 일본선수들 강세도 그렇고 페어부분에서도 일본선수가 몇몇 보이고 저변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항상 한국 일본 보면 그래요. 저번 야구 대항전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일본 대표팀을 여럿 만들 수 있는 반면에,, 한국은 박박 긁어서 한팀.. 김연아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닌,, 여자 골프같은 줄줄이 사탕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그런데 개인적 느낌으로는 김연아 - 마오 라이벌 관계가 꽤 오랫동안 지속될 것 같아요. 안도는 나이가 조금 많고 점수를 봐도 작년 세계챔피온 미국선수가 4위를 했는데, 점수차가 현격하게 나더라구요. That old law about "an eye for an eye" leaves everybody blind. The time is always right to do the right th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