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Leisure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fowm (이청훈)
날 짜 (Date): 2006년 10월 24일 화요일 오전 05시 03분 50초
제 목(Title): Re: 신문선 vs 정몽준


인용해 주신 스포츠 투데이와 오마이뉴스의 기사에서 이호의 관여에 대한 부분에
미묘한 차이점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스포츠 투데이의 기사를 보면,
...또 하이트만 씨는 "이호의 발에 맞았기 때문에 오프 사이드가 아니었다는 의견
이 있지만 그것은 아니다"라며 프라이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지 않았고 결국 한국은
주심의 오심이 아닌 부심이 실수로 든 깃발 때문에 손해를 본 셈이다...

반면, 오마이 뉴스에서 이호의 발에 관련된 부분을 보면,
...결국 엘리손도 주심이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이호가 골키퍼에게 의도적인
백패스를 한 것으로 간주했다"고 발언한 것은 "틀렸다"기 보다는 "완벽한 정답은
아니었다"는 것. ...

자, 스포츠 투데이 기사를 읽어보면 Lina님 말씀대로 이호의 발에 맞은 것은
오프사이드에 영향을 안미쳤다고 하는 것처럼 읽힙니다. 그런데도, 신문선씨는
이 이유를 가지고 오프사이드라고 주장했기 때문에 쪽팔리는 줄을 알아야 하는거죠.

반면에, 오마이 뉴스 기사를 읽어보면 "틀렸다"기 보다는 "완벽한 정답은 아니었다"
고 하니, 이호의 발에 맞은 것을 백패스로 볼 수 있는 여지가 남은 것입니다.
즉, 오마이 뉴스를 읽고 해석을 해보면,
"그 당시 오프 사이드가 아닐 수 있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프라이의
패스당시 위치가 온사이드였다는 것이고 둘째는 이호의 발에 맞은 공이 백패스였다
입니다. 그런데, 하이트만씨는 첫번째 이유만으로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번째 이유는 그렇게 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그것만 가지고 100%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이야기 하기 어렵다."
이렇게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결국, 스포츠 투데이 기자와 오마이 뉴스 기자간의 영어 리스닝 실력에 차이가
나서 저런 관점의 차이를 만들었겠죠.

만일 오마이 뉴스 기자가 제대로 들었다라면 신문선씨의 주장이 결코 쪽팔려야 할
이유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당시의 상황에선 주심이 프라이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인지 온사이드인지 볼 수 없는
위치였으므로 프라이의 위치를 가지고 선심의 기를 생깔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였고, 오직 이호의 발에 맞은 것이 백패스였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선심기를
생깐것이였으니까요.

그러니까, 이호의 발에 맞은 공을 백패스로 보는 사람이 있고 아닌 것으로 보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재수없게도 당시의 주심은 백패스로 본거였고 신문선씨도
그렇게 봤다고 하니 뭐 그런가보다 하는거죠.
다만, 신문선씨가 그것이 백패스든 아님 bounce된 공이든 무조건 상대팀 선수에게
맞았으므로 오프사이드 아니다라고 주장하면 좀 쪽팔린줄을 알아야겠죠.
그런데, 기사를 읽어보니 "굴절되었기 때문에.."라고 되어 있어서 좀 애매하네요
-_-;;;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