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masago (마사고) 날 짜 (Date): 2006년 10월 8일 일요일 오전 10시 24분 59초 제 목(Title): Re: 양키즈-디트로이트 4 차전.. 역시나 아무리 킬러 라인업이라고 해도 타격은 기복이 심하고 믿을 게 못되는군요. 반면 어제 케니로저스에 이어 오늘 디트로이트 선발투수로 나온 제레미 본더만은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면서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던지는 공이 거의 다 스트라이크라서, 양키스 타자들이 인내심을 가지고 공을 고르고 자시고 할 여유가 아예 없더군요. 양키스 경기를 많이 봤지만 오늘처럼 상대선발투수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는 경기는 본 기억이... 디트로이트는 시즌 내내 투수력과 적시타로 먹고살았던 팀인데 결국 그 팀컬러를 그대로 살려 디비전 시리즈를 이겼군요. 이번 시리즈 내내 보여준, 찬스에 잘 터지는 적시타와 가끔씩 터지는 하위타선의 영양가 만점짜리 홈런 등은 올 시즌 한창 잘 나갈때의 바로 그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일단 분위기는 잘 탄 것 같고, 이제 과연 어디까지 갈지 흥미진진하네요. 작년 시카고도 그렇고 올해 디트로이트도 그렇고 감독 한 명이 팀을 얼마나 확 바꿔놓을 수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네요. Logic takes you from A to B. Imagination takes you anywhere. - Albert Einste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