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6년 9월 27일 수요일 오전 11시 44분 25초 제 목(Title): Re: 산타나 오늘 캔사스 시티전에서 8이닝 2실점으로 방어율을 2.77로 낮추었는데 3-2로 앞선 9회초 구원투수로 조 네이선이 등판합니다. 산타나의 투구 수가 94개 뿐이라서 완투가 가능하지만 올 시즌 35 세이브 1.64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는 특급 마무리 네이선을 등판시키지 않을 이유도 없기 때문에 당연해 보였는데 네이선이 왠일인지 에밀 브라운에게 스트레이트 볼 넷으로 불안하게 출발합니다. 앙헬 베로아를 투수 땅볼로 잘 처리하나 싶었는데 악송구로 무사 1, 2루. 번트로 1사 2, 3루. 고의 사구로 1사 만루가 됩니다. 그래도 관록이 있는 특급 마무리답게 산체스를 삼진으로 잡아 2사 만루. 지금 데이비드 디헤수스를 상대하고 있습니다. 네이선의 마무리가 중요한 것이 지금 왕치엔밍이 18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가 되었기 때문에 혹시라도 다승 1위를 빼앗긴다면 트리플 크라운이 안되고, MVP도 물건너간다고 봐야 합니다. 사이 영은 당연히 받겠지만 말이죠. 디헤수스가 원바운드 공에 스윙하면서 삼진당합니다. 산타나가 19승을 거둡니다. 다시 ML 전체에서 다승 단독 1위 (19, 2위 왕 치엔밍은 18승), 삼진 1위 (245, 2위 피비는 208), 방어율 1위 (2.77, 2위였던 카펜터가 12안타나 맞으면서 6실점했습니다. 현재 샌디에고가 7-5로 세인트루이스에게 역전했고 9회초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카펜터는 방어율이 3.09까지 치솟았고 15승 8패가 되면 NL 사이 영은 어려워 보입니다. 3위였던 웹은 3이닝동안 1실점하고 현재 2.95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 1-0으로 뒤져 있긴 한데 오늘 이기면 사이 영을 거의 확정짓습니다. 지금까지는 16승 7패입니다.)로 통합 트리플 크라운이 거의 확정적입니다. 관심을 끄는 경기를 보면 신시내티 5-3 플로리다. 플로리다 완전히 탈락, 신시내티는 중부 1위 세인트 루이스와 3게임 차이고 세인트 루이스가 오늘 진다면 2.5 게임 차가 됩니다. 9회말이면 호프만이 세인트 루이스를 잠재우러 나올 것입니다. 역대 최다 세이브왕인 호프만이. 휴스톤 7-4 피츠버그. 휴스톤이 세인트 루이스와 2게임차입니다. 오늘 1.5 게임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3-4 워싱톤. 필라델피아가 와일드 카드 2위로 밀립니다. 0.5 게임 차이인데 LA 다저스가 콜로라도에 11-3으로 앞서 있고 8회라서 1게임차까지 밀릴 것 같습니다. 디트로이트 4-3 토론토. 디트로이트가 여전히 한 게임차 AL 중부 선두입니다. 토론토는 단 하루만에 보스톤에게 밀려 다시 3위가 됩니다. 미네소타 3-2 캔사스 시티. 미네소타의 현재 승률은 1970년 이후로 최고라고 합니다. 1970년에 98승 64패. 올 시즌은 94승 63패. 그리고 오클랜드의 운명이 걸린 경기에서는 오클랜드 5-0 시애틀 (3회말) 텍사스 5-0 엔젤스 (4회초) 이기 때문에 이변이 없다면 오늘 오클랜드의 지구 우승이 결정지어질 것 같습니다. 아리조나가 5회 초에 카를로스 켄틴의 2점 홈런으로 2-1로 샌프란시스코를 앞서갑니다. 웹은 4이닝 1실점. 점점 사이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샌디에고 7-5 세인트 루이스 (9회말) 호프만이 480세이브째를 거두기 위해 등판했습니다. 1사 2루이고 짐 에드몬즈가 타석에 있습니다. 호프만의 올해 방어율이 1.94입니다. 이런 투수에게 1이닝동안 2점을 뽑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정지한 듯한 체인지업을 던져서 상대를 얼어붙게 만드는 마술같은 투수입니다. 에드몬즈 삼진. 오늘 홈런을 두 개 날린 벨리아드가 세 번째 홈런을 날린다면 또 다시 놀라운 일이 벌어질텐데 올해 벨리아드가 날린 홈런은 오늘 두 개를 합쳐도 13개 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절대로 걸어 보내서는 안되는 벨리아드인데 풀카운트까지 갑니다. 그러나 헛스윙 삼진. 호프만의 역사적인 480 세이브 경기이고 세인트루이스는 휴스톤에게 1.5게임, 신시내티에게 2.5게임 차로 쫓기게 되는 경기였습니다. 충격적인 7연패, 휴스톤의 7연승. 정말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마지막 며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