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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towndrum (洞 里 鼓)
날 짜 (Date): 2006년 7월  1일 토요일 오후 10시 53분 15초
제 목(Title): 61st US Women's Open




짙은 안개로 1라운드를 목요일에 제대로 치러지지 못하고 
하루 연기되어 일요일에 3, 4라운드를 한꺼번에 치른다고 하니 
체력이 좋은 선수가 유리하게 됐습니다.

2라운드가 이제 막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데, 리더보드 첫 장에
한국 선수들이 상당수 있네요. 박세리와 안시현이 -2로 아니카 
소렌스탐, 제인 박과 함께 공동선두이고 미쉘 위가 -1이네요.

메이저 대회를 보면 김미현 선수가 참 안타깝습니다.
전미 여자 오픈은 코스가 USGA 주관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어렵고 길게 세팅되서 파워가 딸리는 선수들은 좋은 기록을 
내기 힘듭니다.

미쉘 위는 1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적중률이 57%, GIR이 67%지만
-1이고, 김미현은 페어웨이 적중률이 100%, GIR이 61%에 +4네요.
미쉘 위는 러프에 빠져도 힘으로 탈출이 가능하고, 김미현은
페어웨이에 떨궈놓고도 파온시키기 어렵다는 얘기가 되네요.
 
한 사람은 드라이브 비거리가 평균 261야드이고 또 한 사람은
214야드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김미현 선수가 언제 한번 메이저 
타이틀을 따내고 은퇴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강수연 선수는 또 2라운드 이제 4홀만 플레이했지만, 2라운드
성적만 놓고 보면 페어웨이 적중률과 GIR이 모두 100%에 
스코어를 하나도 줄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몽땅 2퍼트로 홀아웃하고 
있으려니 아마 본인도 속이 부글부글 끓을 것 같군요. LPGA에서 
성공하리라 기대했던 선수인데 몇 년간 1승 밖에 없어 안타까운 
선수 중 하나입니다.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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