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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6년 6월 26일 월요일 오후 03시 30분 12초
제 목(Title): Re: 김병현


6월 20일 글에 대한 reply입니다. 오늘 텍사스와의 경기도 비슷한 분위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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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의 오늘 성적은 7이닝 5안타 2볼넷 7삼진 무실점. 방어율이 4.31까지 
떨어졌습니다. 경기는 결국 3-0. 로키스의 완봉승입니다. 지난주 경기도 
완봉승이었죠. 김병현은 두 경기동안 13이닝 무실점을 기록합니다. 다음은 
mlb.com의 기사 내용입니다.

김병현은 "고등학교때야 5이닝 던지면 12삼진도 잡고 했지만 메이저리그 와서는 
요즘이 제일 잘 던지는 것 같애요."라고 말합니다.

"난 늘 똑같이 던지고 등판때마다 별로 바뀌는 건 없는데 다만 요즘들어서 
직구를 던질 때 편안하고 특히 초구를 스트라이크로 잡는게 컨트롤이 잘 돼요."

그리고 몸 느낌과 미캐닉 (mechanic: 공을 던지는데 몸이 따라주는 것을  
말하는 것 같은데 뭐라고 번역하죠?)이  최고라고 하는데 사실 지난주에는 식중독
이었다고 했죠. 

낮은 직구와 효과적인 슬라이더가 잘 먹히고 있습니다. 요즘은 체인지업까지 
섞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두 번의 선발 등판은 토리얼바가 포수로 나와 공을 받았는데 90마일짜리 
직구는 상대를 절망에 빠뜨리기에 충분하다고 합니다. 슬라이더까지 먹힌다면 
상대 타자가 대처할 방법이 별로 없다고.

허들 감독의 칭찬입니다: 그의 직구 제구력은 최고에요. 안쪽 공을 효과적으로 
던졌고 슬라이더도 정말 날카로왔어요. 그는 그동안 투구의 리듬을 개발하고 
미캐닉을 정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요즘은 그걸 익혀서 던지고 있는 것 
뿐이에요.

텍사스의 마이클 영: 처음 타순에는 그가 던지는 폼에 적응하기 어려웠어요. 
우린 그런 폼을 본 적이 없어서 타이밍을 맞출 수가 없었거든요. 두 번째 
타순에는 그가 더 잘 던졌어요. 이젠 투구 폼에 속는 게 문제가 아니었어요. 
구석 구석을 제대로 찌르니까 공을 쳐낼 수가 없었어요.

오늘 경기로 로키스는 올해 쿠어스필드에서 여섯 번째 완봉승을 거두었습니다. 
20001-2시즌에는 2년동안 딱 두 번밖에 못한 기록인데 시즌이 반도 안지나서 
여섯번이면...

특히 지난주 오클랜드는 김병현 게임을 포함하여 두 경기나 완봉을 당했습니다. 
이 때문에 마카 감독은 로키스가 희박한 공기를 상쇄하기 위해 공의 습도를 
유지하는 냉장고 같은 장치에 대해 의혹을 제시했습니다. 뭔가 이게 로키스 
투수들의 투구와 관련이 있다고 하는 것인데 그도 그럴만한 것이 무려 10연승을 
달리던 오클랜드가 쿠어스필드에서 두 번의 완봉을 당한 건 충격이었죠.

하지만 텍사스의 벅쇼월터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건 벌써 여기서 3~4년동안 
써왔던 거 아뇨? 사람들은 꼭 남들 인정하기 싫으면 항상 핑곗거리를 찾으려고 
애쓴단말야. 그건 여기 투수들에게 불공평해요.

텍사스 레인저스 선수들은 김병현이 그의 좋은 투구 능력을 인정받을 가치가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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