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Param (GoSeahawks) 날 짜 (Date): 2006년 3월 30일 목요일 오후 02시 17분 10초 제 목(Title): Re: 축구단신/독일 축구팬이 본 K리그 외.. 예전에 한국에서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 축구팀이 결승까지 올라가서 효창운동장에 단체 응원갔던 적이 있었는데, 그 후로 아직 축구경기 경기장에서 본 적이 없네요. 그런데 막상 가서 직접 보니까 굉장히 재밌더군요. 그냥 선수들이 공따라 잡기 위해서 뛰는 것도 장난아니게 빠르구요. 직접보는 자체가 재밌습니다. 수업에 안들어오는 축구선수들이 반마다 1-2명씩 배정되어 있는데, 애네들 발목이 가늘고 허벅지가 굵고 물찬 제비처럼 잘달립니다. 당시 교내 축구대항 축구시합하면 각반에 배정된 축구부들이 서비스 차원에서 뛰어준 적이 있었거든요. 리그마다 축구수준이 다르고 분명히 변별되어지는 독특한 무엇이 있겠지요. 그걸 부정하는 것은 아닌데, 저처럼 그냥 주로 티브이로 관전하는 팬 입장에서는 프리미어 리그가 참 보기 편합니다. 카메라 대수, 근접촬용여부 , 리플레이, 등등의 그리고 가장 중요한 카메라 찍는 위치 각도 프리미어는 이런 점에서 볼때 축구외적인 면도 세계최고 수준급이 아닌가 싶습니다. 멋있는 경기장, 열정적인 관중.. 시각적인 측면에서도 만족감을 주죠.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도 그런 경기외적인 요소에서 결코 프리미어 리그에 비슷하면 비슷하지 처지지는 않습니다. 스포츠 중계는 탁월하게 잘하는 것 같습니다. 세리아도 오늘 인테르가 비야레알을 맞이한, 밀란과 같이 쓰는, 주세페 ..경기장만 해도 아주 세련되게 멋있고 밀란 관중들 열정적이고 두 밀란팀들이 세계최고 수준급의 팀이라서 참 재밌습니다. 몇년전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이던가요. 밀란 더비 환상적이었죠. 이번 한국대표팀 훈련기간동안 몇게임 봤었는데, 아랍쪽에서 갖던 시범경기는 좀 재미없었고, 홍콩서 열린 칼스버그컵은 참 재밌게 봤습니다. 물론 상대팀도 나름이려니거와 경기장이 좋고 비교적 근접 촬영을 하니까 축구 볼 맛이 나더라구요. 그때 정말 대표팀 스피드가 장난아니게 빠르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That old law about "an eye for an eye" leaves everybody blind. The time is always right to do the right th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