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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yunt (냐하하__)
날 짜 (Date): 2006년 3월 22일 수요일 오전 08시 16분 52초
제 목(Title): 최희섭. 


지난 시즌 통계에서 2번 타자로 나왔을 때 타율이 .301
이었는데 이를 두고 엘에이 언론이나 팬들이 '왜 2번
타순에 넣지 않고 하위타순에 두느냐'고 트레이시 감독을
비난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wbc에서의 타격하는 모습이나 '맨날 유령처럼 
어디 숨어있다가 가끔 한번씩 몰아친다'는 일부팬들의 
평가를 감안해볼 때 트레이시 감독이 '연습 때 빅초이의 
모습을 보고 타격감이 좋아보일 때는 2번으로 기용했다. 
즉, 2번 타순에서 타율이 좋은 것은 내 용병술 덕이다'라고 
했다면 뭐라고 항변할 수 있었을 지. 이번 대회 치르면서 
빅초이와 관련해 트레이시 감독에게 쏟아졌던 국내팬들의 
비난이 오히려 오바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게다가 구체적인 수치는 찾지 못하겠습니다만 지난 오프시즌
에 읽은 mlb.com의 기사에는 최희섭/올맨도 사엔즈의 1루수 
플래툰 시스템이 내셔널리그의 팀별 1루수 생산력에서도 꽤나 
상위를 차지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국내팬들이야 최희섭
선수를 플래툰으로 쓰는 것 자체를 마음에 들지 않아 했지만 
올바른 선수 기용이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올해는 노마 가르시아파라를 1루수로 기용하게 되면서 노마의
몸에 이상이 생기겼을 때나 경기 막판 대수비로 출장할 것으로
보이는데(사실 이것도 사엔즈의 몫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wbc에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군요. 어메리칸 리그로 
트레이드 되어 1루/DH를 나눠 출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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