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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sjoh (크레스트)
날 짜 (Date): 2006년 3월 17일 금요일 오전 04시 12분 47초
제 목(Title): Re: 출사표



뭐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만은... 그래도 정리함 해보지요..

예상은 했지만, 트래픽이 무지 막혀서, 경기시작 4-50분전에 
도착을 예상했지만, 5분전 도착. 

한국-일본 사람이 반반 정도를 예상했지만, 얼추 잡아 한국
약 70% 일본 15% 그리고 그냥 야구를 즐기는 그외 15%. 

경기시작보다 여유있게 도착하려고 한 이유는 이전 멕시코전
관전 경험을 토대로 조금 일찍가야 태극기도 받고 썬더 스틱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였음. 그러나 그럴 여유 없었음...

차가 막히자 일행중의 아이디어.... 태극기를 받지 못하면 
일장기라도 받자. 일장기에 덛 칠하면 태극기 비슷하게 만들지
않겠냐. 삼일운동때 그렇게 하지 않았겠냐... 그런데 생각해
보면 삼일운동은 그래도 준비를 했을테니까 일장기에 덧칠하여
태극기를 만들지 않았을테고, 오히려 갑자기 찾아온 광복때
사람들이 그러지 안았겠느냐... 그러는 것을 예전에 드라마에서
보는것 같았는데... 과연 그랬을까... 하여간... 이런얘기를
하면서 같이간 일행이 비장해졌습니다. 

일행중에 한명이 줌랜즈있는 카메라를 가지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반입 금지... 가뜩이나 시간이 늦었고 긴 줄 기다려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시큐리티 첵 (프로페셔널 카메라라서 안된데요)에서 걸려서
라카도 없고.. 다시 차에 가져다 놓고 긴줄을 다시서서...하여간
경기는 시작하는데... 애국가도 놓지고... 태극기고 일장기고...
하여간 다시 차에 가져다 놓고 입장...

경기장 상황이야 잘 아실테지만... 2002년 월드컵때 한국에 있지를
않았지만, 그때와 비슷한 상황이 아닐런지... 너무 감동스러웠고...
그러한 감동을 미국에 살면서 느낄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워낙 동네방네 야구보러 간다고 떠들어 놔서... 경기중 전화
많이 받았습니다...박찬호 구질이 오늘 실제로 보니 어떠냐는 둥....

3루 바로 옆에 있었지만, 일본3루수가 태그시에 공을놓진 것을 보지
못했고, 리플레이로 보여주지도 않았습니다. 일행중 한명이 전화를
통하여 3루수가 공을 놓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국팀 모자를 사려고 해도 이번에도 살 수가 없었습니다. 도데체
파랑바탕에 흰글씨의 한국팀 모자 쓰고다니는 사람들은 어디서 구한
것인지... 한국에서는 파나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샌디에고에 살고 있고 (박찬호 오기
전부터) 파드레스 팬입니다. 준결승 표중 인터넷으로 살수 있는 
"좌석"은 이미 매진이고..  ebay에서 종종 괜찮은 딜이 나오고는 
있습니다..  미국전은 제가 TV 로만 시청해서 이길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서 준결승 전도  가지 말까 생각중인데... 1시간 넘게 운전해서
한국팀 보러 갔으면서 샌디에고에서 하는 걸 안 가는게 좀 이상하기는 
한데... 갈지 말지..좀 두고봐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1982년 세계 야구선수권 대회에도 8회 역전... 8회에서만 득점
올해 지역 예선(도꾜돔)에서도 8회에 역전 투런
어제 경기에서도 8회에만 득점하고 그것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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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에 대해 좋은 의견이 있으신 분은
seongjun@hotmail.com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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