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Lei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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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Param (GoSeahawks)
날 짜 (Date): 2006년 3월 11일 토요일 오전 07시 47분 27초
제 목(Title): 펌/ 아스날 v 마드리드 


출처: 게스트보드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Phoenix) 
날 짜 (Date): 2006년 3월 11일 토요일 오전 06시 14분 27초
제 목(Title): [스포츠보드] 아스날 vs. 마드리드


1, 2차전을 모두 총괄한 것입니다.

1차전과 2차전 모두 아스날은 그간 리그에서는 간간히 선보인 바 있었지만,

챔스리그에서는 처음 들고 나온 4-5-1 포메이션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이 4-5-1에서는 단지 미들을 강화시킨 것 뿐만 아니라, 그동안 문제로

삼아왔던 포지션 이동도 있었습니다.

4-4-2에서는 레예스가 쉐도우나 투톱의 파트너로 뛰었던 반면, 4-5-1에서는

왼쪽 윙으로 뛰었고 자신의 역할을 100% 이상 수행했습니다.

(레예스는 특히 스페인 팀과 맞붙으면 강해지는 성질을 보여줍니다. 아마,

자기가 익숙한 스타일과의 경기 또는 자신이 이전에 경기를 뛰어 모두 파악하고

있는 선수들과의 경기라서 더 그럴 수도 있습니다.)

좀 의아한 것은 오른쪽 윙으로서의 흘렙인데, 아직 흘렙이 아스날의 유기적인

콤비 플레이에는 100% 녹아들지 못하고 있다고 웽어 감독이 판단을 한 듯

합니다.

대신, 공격형 미들 겸 쉐도우 역할을 하는 륭베리의 선택은 탁월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스웨덴 국/대에서도 륭베리는 종종 중앙에서 뛰기도 했고, 왼쪽

윙으로 출장해서 프리롤로 종횡무진 헤집으며 라르손/이브라히모비치/륭베리

삼각편대의 무서움을 보여준 바가 있습니다.

파브레가스는 이제 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선수가 되었습니다. 파브레가스가

찔러주는 쓰루패스 덕에 상대편 수비라인의 전진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지우베르투는 누가 파트너가 되든 간에 예의 그 있는 듯 없는 듯 플레이로

미들의 안정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파브레가스가 공격을 하러 나가면

항상 그 뒤를 받히고 있습니다.

플라미니의 왼쪽 윙백 기용이 깜짝쇼이긴 한데 나름대로 먹혔습니다.

저주의 왼쪽 윙백이랄 수 있는 포지션에서 이미 애쉴리 콜/개얼 클리쉬/시강

이 부상으로 실려나갔습니다.

로랑을 왼쪽으로 돌려보기도 했지만, 로랑은 오른쪽에서도 겔겔댑니다.

에보우에가 생각보다 일찍 주전을 꿰찰 것으로 보입니다.

에보우에의 수비 능력은 로랑보다 월등히 좋습니다.

특히, 마드리드의 왼쪽 라인을 완벽하게 봉쇄했으며, 지단의 매직이 일어나지

못하게 한 일등공신입니다.

솔 캠벨의 알 수 없는 공백으로 인해 다시 센데로스/투레 센터백 콤비가

가동되었습니다. 저번에도 이야기한 바가 있듯이, 센데로스/캠벨 콤비보다는

센데로스/투레 콤비가 훨씬 안정적이며, 이것은 스코어에서 증명하고 있습니다.

레만이 이번 시즌에는 특히 챔스리그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작년에는 레만의 불안한 모습 때문에 알무니아와의 선의의 경쟁을

시켰었던 웽어 감독이 이제는 레만을 주전으로 낙점해서 쓰고 있습니다.

(현재 챔스리그 3경기 출장에, 무실점입니다.)

앙리는 두말할 나위 없이 너무도 잘 해주고 있습니다. 원톱으로서 원정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미들로 내려와 돌려주는 패스 역시도

일품입니다.

---
@ 이제, 유베와의 만남입니다. 뭐, 밀란만 아니라면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고 있는데, 마침 아스날에서 이적해서 친정팀을 상대해야 하는 
  비에이라와의 조우가 이루어졌습니다.
  과연, 비에이라가 웽어 감독에게 "나를 판 것은 당신의 최대 실수였어."라고
  시위를 할 것인지, 아니면 "그래, 웽어가 비에이라 비쌀 때 잘 팔아치웠지."
  라는 대답을 들을 것인지......


That old law about "an eye for an eye" leaves everybody blind. The time is 
always right to do the right 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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