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Param (GoSeahawks) 날 짜 (Date): 2006년 3월 10일 금요일 오전 06시 04분 53초 제 목(Title): 노땅들은 야구를 좋아해 노땅이라는 단어를 봐서..새삼스럽게 저는 70년생인데요. 아무래도 저희때는 고교야구, 82세계선수권 82프로야구 출범 등으로 야구가 정말 대세였고,, 전 그래도 83년 프로축구도 열심히 봤습니다. 저희 이전세대는 확실히 축구가 더 인기가 많았고 80년도 차범근의 분데스리가 진출이후로 독일축구 하이라이트 mbc 밤안자며 본 기억도 납니다. 비슷한 때에 영국프로축구리그(그때는 프리미어리그가 아니었습니다.) 도 kbs에서 방영했던 기억도 납니다. 리버풀의 케빈 키건을 제가 기억이 날 정도이니까,, 94년도 일본이 이라크에 져서 도하.. 극적으로 한국대표팀이 월드컵에 진출하던 즈음.. 제가 다니던 학교 기숙사에서 한일유학생간 친선축구를 했었는데요. 일본 유학생들중에 주로 대학원생이거나 젊은 교환교수도 끼어있어서 20:10으로 이겼습니다. 축구를 거의 못하더군요. 10점은 제가 골키퍼 보면서 허용한 점수입니다. 뚱뚱해서 주력이 딸리기도 했지만, 젖은 그라운드에서 몸을 날려 볼을 막아낸다는 것이 조금 두려워서.. 그런데 그 멤버들이 야구는 정말 잘하더군요. 캐치볼 하는데 자유자재로 변화구를 구사해서 야구친선경기는 정중히 사양했습니다. 그 후로 매년 친선경기를 했었는데, 일본 젊은 애들(어학연수 온)은 축구를 또 무지하게 잘합니다. 다음해 경기에서 4:3으로 간신히 이겼습니다. 그 무렵이 일본에서는 축구가 젊은애들 사이에서 인기가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들은말이 노땅들이 야구좋아하고 젊은애들은 축구좋아한다고요. 우리나라도 요새 보면 야구좋아하는 사람은 노땅들 같아서.. ^^ That old law about "an eye for an eye" leaves everybody blind. The time is always right to do the right th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