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Sequoia (매지동자) 날 짜 (Date): 2006년 3월 2일 목요일 오후 08시 03분 01초 제 목(Title): Re: 이동국 김남일 이천수 이동국 이 선수들 지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최진철 선수도 사실은 지쳐서 교체해준 것 같은데, 최진철-김영철에서 김상식-김영철로 바뀌니까 묵묵히 수비하던 김영철 선수가 갑자기 의사 표현을 활발하게 하기 시작하더군요. 아무래도 라인을 지휘하는 노련한 수비수는 선수간 커뮤니케이션을 일방통행으로 만드는 주범이 되기도 하는 듯. 역시 카드캡터라곤 해도 김상식-김영철이 조직력이나 안정성 이나 가장 좋은 조합인 것 같은데 자주 안보여서 안타깝습니다. 사실 박지성선수는 그렇다치고 이을용 이영표 선수가 돋보인 건 다른 선수들이 오랜 전훈으로 지쳐서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이천수 선 수는 보는 사람이 안쓰러울 정도더군요 ㅡㅡ;; 이영표 선수가 활발하긴 했지만 조원희보다 딱히 낫지는 않지 않던가요? 조원희 선수 부상만 아니었으면 조원희와 이영표가 좌우를 맡아서 밸런 스를 맞출 수 있었을텐데 그것도 참 아쉽습니다. 그나저나 체력훈련뒤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하는 오프시즌에 엄청난 실전 전훈을 다녀와서 지쳐버린 선수들이 월드컵때까지 소속팀에서 몸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도 참 중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실전 경기력도 유지해 야 하고 지쳐서도 안되고 컨디션이 다운되어서도 안되는 것이죠. 맨날 나오면 지칠거고 자주 쉬면 몸상태가 안좋아집니다. 히딩크때는 이맘때 엄청난 체력단련을 시켰었는데 이번에는 컨디션 유지가 그리 쉽지 않을 것 같네요. 뭐 그래서 히딩크때의 피지컬 트레이너가 5월에 대표팀에 합류하는 거겠지만 말이죠. *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 |